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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러 집단 사이의 분열. -봉사의 스캔들/장 바니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01 조회수532 추천수4 반대(0) 신고
 

여러 집단 사이의 분열.

(봉사의 스캔들)


예수님은 하느님의 흩어진

자녀들을 모두 한 지체 안에

모아들이기를 열망하십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온갖 인종과 종교와 문화 때문에

분열되어 있습니다.


집단마다 자기들이야말로

하느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최고 엘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힘 있는 사람은 약한 이들을

멸시하고 착취하려 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의 선물과

능력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이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을 짓밟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회를

각 사람이 고유한 자기 자리를 차지하는

공동체로 바꾸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장 바니에 지음/김 현수 옮김.


조화로운 삶에 대한 성경말씀:


한 몸의 각 지체들이

제 각기 잘났다고 버틴다면

아마도 한 순간도 살지 못합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가 한 몸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자란 지체에 더 큰

영예를 주시는 방식으로 사람 몸을

짜 맞추셨습니다.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고

지체들이 서로 똑같이 돌보게 하셨습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겪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겪습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1코린12,12-26) 


“성령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각자에게

재능들을 따로따로 각자에 알맞도록 나누어

주십니다.”(1코린12,11)


그런데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제 잘난 맛에 살면서 스스로 잘나서 똑똑한

일을 하고 있는 양 제 자랑을 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제 잘난 맛에 제멋대로 살지 않게 하시어,

모든 것을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니

각 사회에서 조화로운 삶을”살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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