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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강림/성령강림 전례의 특징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01 조회수463 추천수2 반대(0) 신고

 

 

 

성령강림 전례의 특징

 

사도 시대부터 매년 부활을 기념하였던 것처럼

2세기부터는 성령 강림을 기념하기 위해

성령 강림절을 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오순절은 부활 시기 50일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부활 주일로 시작되어 8주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따라서 성령 강림절은 여덟 번째 주일이었으며,

부활시기의 종말론적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이날을 특히 강조 하였습니다.

 

 성령 강림 대축일로 부활 시기는 끝나고

연중 시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부활 시기 동안 제대 옆에 놓였던 부활 초는

성령 강림 대축일 이후 세례대 옆에 보관해 두거나,

 세례대가 없는 경우 다른 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세례식 때 다시 사용 됩니다.

 

또 부활 팔부 미사 동안"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라는

 파견의 말 뒤에 덧붙여 사용된

 ’알렐루야, 알렐루야’가

다시 이날 미사 중에 사용됩니다.

 

미사에 사용되는 제의는 성령의 사랑과 불

혀 모양을 상징하는 빨간 색이며,

부속가 (sequentia ; 성령송가)가 제 2독서 후

 알렐루야 전에 노래하거나 읽혀집니다.

 

성령께서는 전례 안에 활동하시어 우리가 행하는 모든

 전례행위를 그리스도의 행위가 되게 하십니다.

 

때문에 연중 시기가 모두 ’성령시기’라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께 기도 한다기 보다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기도하신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인 듯 합니다.

 

(로마8, 26 참고).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고,

성령을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날 특별히 미사 중에 다음과 같은

’성령송가’(sequentia)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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