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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난한 이들은 일치의 원천이다. -장 바니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03 조회수457 추천수4 반대(0) 신고
 

가난한 이들은 일치의 원천.

(봉사의 스캔들)


예수님은 버림받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잘 아십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부정적인

이미지 안에 가둔 채 죄책감에

매여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사랑과 친교를 부르짖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그들은 하느님께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과 친교이시기에

그들은 하느님께 울부짖습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이

일치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일깨워 일치를 이룹니다.


한 아기가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일치의 원천이 될 수 있듯이 연약함과

작음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장 바니에 지음/김 현수 옮김.


일치를 원하시는 성경말씀:


얼핏 생각하면

참으로 쉽게 풀릴 것처럼 보인다.


많이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을 자애롭게 돌보고,


많이 배운 사람이

잘 못 배웠거나 모르는 사람을

사랑으로 이끌어 준다면!


그리고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타적(利他的 배려 심으로

예수님처럼 잘 돌보기만 하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겠습니까?

그러나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려고

열을 올리며, 지식인들은 교만과 자만

으로 못 배운 사람들을 멸시합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대접 받기를

원하고, 권력과 권위를 유지하려고

더 많은 노력과 사투(死鬪)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17,21-2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나누기 위해서

돈을 벌고, 이웃을 선도하려고 배우고,

이웃을 위하여 내 몸을 희생’하여 일치를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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