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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세와 아론이 주님의 말씀을 파라오에게 전하다(탈출기5,1-2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05 조회수552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6월 5일 금요일 탈출기5장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탄생하게 하여 하느님의 구원 도구로 예비하셔서
모세에게 능력을 주어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시키는데 장애가 되는
세상을 상징하는 파라오왕에게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게 하는데,
모세는 핑계를 대어 거부를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이루고자 하신 언약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십자가 사건이며,
오늘날 복음 말씀을 증거하는 우리들에게도 똑같이 박해의 십자가가
오는 것은 세상 사람들 안에 있는
즉 파라오왕을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인 사탄이 작용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 선포를 방해하기 때문에
 
어느 경우에는 하느님의 복음 말씀을 선포하는가 하면, 
고정 관념과 편견과 아집으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묵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사라는 말이 나오는데 히브리어로는 '자바흐'이고
그리스어(헬라어)로는'뒤시아'인데, 
'희생드리다' '죽이다' '희생물을 바치다'라는 동사에서 제사란 말이 오는데
예수님께서도 갈바리아산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희생제물이 되시며
거룩한 제사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느님께 산 제물을 바치기 위하여 우리 마음을 죽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창조물로 태어난 우리를
하느님께 산 제물로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로마서 12,1).
 
모세와 아론이 주님의 말씀을 파라오에게 전하다(5,1-23)
 
하느님 말씀을 선포할 때 모세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고난이 시작되며 말씀 싸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제 모세와 아론이 주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 왕인 파라오에게
선포하는데 세상에 있는 파라오왕이 인정하지 않지만
지팡이의 기적과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하는 기적과 애굽(이집트)의
맏아들이 죽지만 하느님의 자녀들인 이스라엘 민족들의 맏아들은
죽지 않는 기적을 통하여 하느님을 인정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내보내는 것이
과월절의 시작이며 출애굽의 시작을 알리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7장에서
열 개의 재앙을 통하여 모세와 파라오왕과의 싸움이 자세히 나옵니다.
우리들도 복음 선포를 할 때
우리들은 말씀만 전하면 말씀의 능력에 의하여 말씀이 이루어지며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도 모세 안에 있는 하느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에
모세를 통하여 선포되는 하느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는 것입니다.
 
1 그 뒤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내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위하여 축제를 지내게 하여라.’”
2 그러자 파라오가 대답하였다. “그 주님이 누구이기에 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내보내라는 것이냐? 나는 그 주님을 알지도 못할뿐더러, 이스라엘을 내보내지도 않겠다.”
3
그들이 다시 말하였다.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저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 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시면 그분께서 흑사병이나 칼로 저희를 덮치실 것입니다.”
 
설명:
제사란 말은 히브리어로 '자바흐'인데
동사로 쓰일때는 '제사드리다''희생드리다' '죽이다' 란 말이며
명사로써는 제사 제물 희생 잔치란 뜻이 있는데
신약에서는 그리스어(헬라어)로 '뒤시아'인데
'뒤오''죽이다'라는  말에서 제사란 말이 나왔는데
 
우리들도 죽어야 희생제물이 되는데
육적으로는 육신이 죽어야지만
영적으로는 마음이 즉 심령이 죽어야 흠도 티도 없는 깨끗한
제물이 되며 이런 사람이 하느님께 영혼과 육신을 산 제물로 바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미사 성제때 우리 마음과 육신을
하느님께 희생제물로 깨끗하게 바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깨끗해진 새로 태어난 영혼을 하느님께
제물로 바쳐야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선 심판 도구로
하느님께서는 질병인 흑사병이나, 전쟁중인 칼이나, 홍수나,
폭풍이나, 왕벌이나, 지진이나
하느님께서 창조한 자연적인 재난을 통하여 심판하셨지만,
 
신약에 와서는 요한복음 12,48에
'내가 한 말로 심판한다.'라고 하십니다.
신약에서는 말씀 심판이고, 말씀 싸움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잘 읽고 깨달아 삶 안에서 말씀이 이루어져야 구원이며,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4 이집트 임금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모세와 아론, 너희는 어찌하여 백성이 일을 하지 않도록 부추기느냐? 너희 일터로 돌아가라.”
5 파라오가 또 말하였다. “그들이 이제 이 땅의 백성보다 많아졌는데도, 너희는 그들이 일을 그만두게 하려는구나!”

파라오가 이스라엘인들을 더 심하게 부리다
 
파라오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욱 박해하기 시작했으며
건축할 때 재료로 쓰이는 짚을 주지 않고 주어다 만들라고
괴롭히는 것입니다.애굽(이집트) 사람들은 추수할 때
알곡만 추수하고 짚푸라기는 밭에 놓아 두기 때문에 밭에 가서 주워
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고난이 시작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간을 통하여 이미 수난과 고통이 시작이 되지만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애굽(이집트)에서 광야를 통하여
구원하시는 예화가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육에 있을 때는 언제나 고통이 시작되며
이 고통을 참고 견디면 주님과 함께 부활 영광에 기쁨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구약에서 십자가를 지는 사건입니다
 
6 파라오는 그날로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작업 감독들과 조장들에게 명령하였다.
7
“너희는 벽돌을 만드는 데 쓰는 짚을 더 이상 예전처럼 저 백성에게 대 주지 마라. 그들이 직접 가서 짚을 모아 오게 하여라.
 
설명:
벽돌은 육을 상징하며
산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산 돌인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때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베드로전서 2,2).
 
8 그러나 벽돌 생산량은 그들이 예전에 만들던 것만큼 그들에게 지워라. 그 양을 줄여서는 안 된다. 그들은 게을러져, ‘가서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며 아우성치고 있다.
9 그자들의 일을 더 힘들게 하여라. 그러면 그들이 일만 하느라 허튼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될 것이다.”
10 이에 그 백성의 작업 감독들과 조장들이 물러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파라오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더 이상 짚을 대 주지 않겠다.
11 직접 가서, 너희가 쓸 짚을 어디서든 찾아 가져와라. 그러나 너희의 일을 조금도 줄여서는 안 된다.’”
12 그리하여 그 백성은 온 이집트 땅에 흩어져, 벽돌 짚으로 쓸 지푸라기를 모아 왔다.
13 그러나 작업 감독들은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다름없이 그날 일은 그날로 마쳐라.” 하며 다그쳤다.
14 그리고 파라오의 작업 감독들은 자기들이 세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조장들에게, “너희는 어째서 정해진 벽돌 양을 어제도 오늘도 예전처럼 채우지 못하느냐?” 하면서 그들을 때렸다.

이스라엘인 조장들이 파라오에게 항의하다
15 이스라엘 자손의 조장들이 파라오에게 가서 부르짖었다. “어찌하여 임금님의 종들에게 이렇게 하십니까?
16 이 종들은 짚을 받지도 못하는데, 그들은 벽돌을 만들라고 말합니다. 보십시오, 이 종들이 이렇게 매를 맞았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잘못하고 계십니다.”
17 그러자 파라오가 대답하였다. “너희는 게으르기 짝이 없는 자들이다. 그러니까 너희가, ‘가서 주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는 것이다.
18 가서 일이나 하여라. 너희에게 짚을 대 주지 않겠다. 그러나 벽돌은 정해 준 수대로 만들어 내어라.”
19 이스라엘 자손의 조장들은, “너희가 만들어야 하는 벽돌 양을 줄여서는 안 된다. 그날 일은 그날로 하여라.” 하는 말을 듣고 자기들이 곤경에 빠진 것을 알았다.

조장들의 불평과 모세의 탄원
 
파라오왕의 박해 때문에 심한 고난을 당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을 대신하여
모세가 하느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릴 때
지팡이를 통한 기적을 통해서 하느님의 권능을 계시해 주시며
모세가 하는 일이 주 하느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주 하느님과 세상 왕인
파라오와의 싸움이 진행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탈출기 6장에서
주 하느님께서 모세를 부르셔서 다시 소명을 주시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20 그들은 파라오 앞에서 물러 나오다가 자기들을 만나려고 서 있는 모세와 아론과 마주치자,
21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보시고 심판해 주셨으면 좋겠소. 당신들은 파라오와 그 신하들이 우리를 역겨워하게 만들어, 우리를 죽이도록 그들 손에 칼을 쥐어 주었소.”
22 그러자 모세는 주님께 돌아와 아뢰었다. “주님, 어찌하여 이 백성을 괴롭히십니까? 어찌하여 저를 보내셨습니까?
23 제가 파라오에게 가서 당신 이름으로 말한 뒤로, 그가 이 백성을 괴롭혀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께서는 당신 백성을 도무지 구해 주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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