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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쫓기듯 살지 말 것. -송봉모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0 조회수882 추천수13 반대(0) 신고
 

쫓기듯 살지 말 것.


어떻게 하면

쫓기듯 살아가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우리는 너무 바빠서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사람들이다.


성당에서 기도할 때조차도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일에 쫓기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후회스런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서도 우선순위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 없이

쫓기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고장 난다.


하루를 늦게 시작하면

그만큼 하루 삶의 속도는 급해진다.

늦게 일어났으니 모든 것을 서둘러야한다.


이렇게 되면 세상 한 복판에서

하느님과 함께 사랑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몸에다

옷을 걸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영혼과 정신도 옷을 입어야 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밀려들 삶의 폭풍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혼과 정신도 옷을 입어야한다.


         -세상 한 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송 봉 모 신부.


묵상하여야할 성경말씀:


우리들이 참으로

절제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첫째,  마음입니다.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

                          (잠언4,23)

둘째,  정신입니다.

      “정신에 자제력이 없는 사람은 파괴되어

       성벽이 없는 성읍과 같다.”(잠언25,28)


셋째,  욕망과 욕심입니다.

      “네 욕망을 따르지 말고 욕심을 절제 하여라”

                                (집회18,30)

넷째,   말입니다.

      “네 입에 문과 빗장을 달아라.”(집회28,25)


다섯째, 생각입니다.

       “자신에 관하여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저마다 하느님께서 나누어주신 믿음의 정도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십시오.”(로마12,3)


이로써 영혼과 정신에

옷을 입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일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도,

‘절제할 것들을 절제하면서’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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