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함께 천국을 누려볼까요..
작성자유성종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1 조회수460 추천수2 반대(0) 신고

 

             "  함께 천국을 누려볼까요....".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부터 왔으며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내어

            알려주고, 깨달게 하기 위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다만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또는 보인다는 것에 대한 집착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하여

            또 다른 인식을 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그리고, 그 정도가 점점 심화 되는것 갘아 마음이 아려오곤 한다.

 

             ..................................................................................................................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랑과 평화와 행복....

 

 

            사랑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이 없는가

            평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평화가 없는가

            행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행복이 없는가

 

 

           그렇지 않음이 너무나도 분명하고 확실한 데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에 있어서

           우리는 보여주지 않음에 안달하고

           보여주지 않으면 믿지 못하는 고약한 습성을 지니고 있다

 

 

           나를 비롯하여 예수님과 함께 했던 토마 사도까지

           보고, 듣고, 만져 보아도 그랬던 것 같다

 

 

           그렇게 보여주고 알려주고 함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아보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우셨으면

           하느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까

 

       

          “ 이것이 나 ” 이고

          “ 내가 사랑,  평화,  행복 ” 이라고,

          “ 내가 너희를 내었으며,

             너희는 나의 분신이고,  너희와 나는 하나이다.” 라고...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요

           귀에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죽고 나면 눈도 귀도 없어지고 마는 것

           눈에 의지했던 것, 귀에 의지했던 것 

           기껏해야 몇 봉우리의 산과 들녘을 볼 수 있는 눈으로

           은하계를 보여준들 볼 수가 있겠는가

           보이지 않는다고 은하계가 없다고 할 수가 있는가

 

 

           우리 육신 썩어져 그 모두가 없어진 다음에

           그때에는 우리 님을 무엇으로 알아 보리요.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 기적이지요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닭도록 하기 위한 것이 기적이지만

 

 

           금새 우리는 보이는 것에 마음이 빼앗겨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고 추구하고 있음을

           잊어버리고 말지요.

 

 

           보이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벗어 버리는 것은 고통이랍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벗어 버리지 않는 한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히 보이지 않게 되어

           무한을 향한 우리의 삶은 유한 속에 맴돌겠지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원을 지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영원을 믿음을 통하여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영원속에서 왔듯이

           우리의 본향인 영원을 향하여

           보이지 않는 의미를 샐각하고

           보이지 않는 소중함을 생각하며

 

 

           보이지 않지만 함께하고 계신 우리님을 만나서

           마음만 열면 환희로 가득찬

           사랑과 평화와 행복의 천상나라를 누려봄은 어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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