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인간의 자유의지. -송봉모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6 조회수687 추천수6 반대(0) 신고
 

인간의 자유의지.


하느님은 어느 정도로

인간의 자유의지를 허락하시는가?


당신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사지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허락하신다.


하느님이 요셉을 당신의

도구로 택했지만,


그가 어떻게 할 것인지는

완전히 요셉에게 달려 있었다.


하느님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요셉이 그 사랑에 맞게 응답할지는

하느님도 모르신다.


하느님은 단지 요셉이 당신 사랑에

충실하게 응답하기만을 바라실 뿐이다.


우리는 이제 요셉의 삶을

짚어보면서 그의 삶을 본받도록 하자!


그가 위대한 사람이었다면

우리 역시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할 것이다.


그가 지혜롭고, 순결하고, 위기에 강하고,

올바른 정책을 펼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우리 역시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할 것이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 봉모 신부.

오늘의 묵상과 기도.


요셉의 삶을 면밀히 분석해 보자!


제 1막은 열일곱 살 때 형들의 미움을 받아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다.

제 2막은 이집트 경호대장의 집에서 1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강간미수범으로 감옥에

         들어간다.

제 3막은 감옥에서 3년 동안 옥살이를 한다.

제 4막은 파라오의 꿈을 해석하고 재상이 된다.

제 5막은 형들과 상봉하여 화해를 한다.

제 6막은 요셉 집안이 가뭄을 피해 이집트로 이주해

         살아가는 이야기와 아버지 야곱과 요셉이 죽다.

                                (창세 37장-50장)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을 밝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 요셉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 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니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은

여러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창세45,4-8)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를 살게 하셨으니,

‘이웃과 더불어 웃으며 즐겁게 만나’

주님을 찬미하는 삶을 허락하여 주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