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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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형들의 미움을 사다. -송봉모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7 조회수671 추천수5 반대(0) 신고
 

형들의 미움을 받다.


요셉의 이야기는 꿈으로 시작된다.


요셉이 그의 위대한 미래를 예시한

꿈을 꾸고, 그로인해 형들의 시기질투를

받아 이집트까지 팔려가게 된다.


요셉 개인에게도 꿈은 매우 중요하다.

하느님의 신적 소명을 담고 있는 꿈이었다.


그러기에 요셉은

어떤 장애 속에서도 끝까지 버텨내어

열매를 맺었다.


요셉이 노예로 끌려가고 성적 모함을 받고

무기수로 감옥에 갇히는 등 엄청난 삶의 풍파를

겪으면서도 하느님을 믿고 목표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하느님이 보여주신 꿈 때문이었다.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요셉이 아버지에게 형들에 대한 나쁜 소식을

전했다는 것, 즉 요셉이 형들 위에 군림한다는

꿈 이야기를 전한 것이고,


둘째 이유는 명목적인 이유로서

아버지가 요셉을 편애해서 장신구가 달린 옷을

그에게만 입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신비한 것은

아버지의 환심을 사려고 한 맏형인 르우벤이

요셉을 죽이지 말고 살려서 아버지께로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결국 형제들은 은 20세겔을 받고

요셉을 이스마엘 또는 미디안 상인들에게 판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 봉 모 신부.

오늘의 묵상과 기도:


만약에 여기서 형들이 요셉을

죽여 버렸다면 아무런 화재거리가 안 된다. 


-하느님의 섭리를 인간은 알 수 없음-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코헬3,11)


-하느님의 일은 예견할 수 없음-


“행복한 날에는 행복하게 지내라!

불행한 날에는, 이 또한 행복한 날처럼

하느님께서 만드셨음을 생각 하여라!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인간은

알지 못한다.”(코헬7,1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저의 삶을

세상에 남길 수 있게 되어

오로지 감사드립니다.


오를 “하루를 살아도,

‘자신의 삶을 고맙게 여기며’

기쁘고 신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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