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7 조회수474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2009년 6월 17일 (녹)

☆ 예수 성심 성월

♤ 말씀의 초대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둔다.
자연의 이치다. 자선과 선행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기꺼이 해야 한다.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는 것은 은총을 막는 행위다.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고 베풀면 넘치는 은총을 체험할 수 있다(제1독서).
좋은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의식한다면 어리석은 행위가 된다.
언제나 주님만을 의식해야 한다. 그분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기
때문이다. 기도와 단식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기도와 단식이라면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4,23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71

백합 언덕 !

부활
이루신

하늘
임께서

순백의
수단 자락

펄럭이는
언덕에

바람
이어서

불어와
불어와

임의
사랑

향기로움
실어

목메어
부르며

따르는
가슴에

한 잎
두 잎

띄워져
흐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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