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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께서 걸어 가신 길 [아버지의 뜻이 드러나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8 조회수263 추천수1 반대(0) 신고
 
온 군중들이 들고 일어나면, 세상의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 낸다
모두들 하나같이 자신의 세상을 소리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소리들 가운데서 홀로 걸어가시는 분이 계신다
그분은 십자가를 지실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왜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받았을까
왜 백성들부터 미움을 받아야만 했을까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했다
그분께서는 '하늘 나라'를 알려주셨다
 
그분은 '세상 나라'를 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하늘 나라'를 그들에게 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것을 싫어했다
 
군중들은 '세상 나라'를 원했고
그분께서는 온 군중들의 소리와 달랐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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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중들 사이를 홀로 걸어가시는
주님을 눈여겨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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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누구를 놓아주면 좋겠느냐?
바라빠라는 예수냐? 그리스도라는 예수냐?" 하고 물었다. 
.......
 
총독이 "이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놓아달라는 말이냐?" 하고 묻자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소리질렀다.
 
 그래서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자
모두들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소리질렀다.
 빌라도가 "도대체 그 사람의 잘못이 무엇이냐?" 하고 물었으나
사람들은 더 악을 써 가며 "십자가에 못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마태오복음서 27, 17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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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분이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맞아주지 않았다.
 
<요한복음서 1, 10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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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오신 분은 모든 사람 위에 계신다.
세상에서 나온 사람은 세상에 속하여 세상 일을 말하고
 
하늘에서 오신 분은 모든 사람 위에 계시며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시다는 것을 확증하는 사람이다.
 
<요한복음서 3, 31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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