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21 조회수409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2주일
2009년 6월 21일 (녹)

☆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 없음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바다를 만드셨다. 그분께서 파도와 풍랑과 바닷속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두려움의 폭풍도 주님께서 주관하신다. 바다 역시 하느님의
피조물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이를 위해 돌아가셨다. 그러므로 속된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 머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왔다. 새로운 가치관으로 살아야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풍랑을 잠재우신다. 말씀 한마디로 파도를 조용하게 하신다.
제자들은 깜짝 놀란다. 죽음의 위혐을 느낀 나머지 스승님을 깨운 것을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정작 뉘우쳐야 한 것은 믿음의 부족이다.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예수님의 꾸중은 우리 모두를
향한 질책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 나타났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 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35-41
35 그날 저녁이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쪽으로 건너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이 군중을 남겨 둔 채, 배에 타고 계신
예수님을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을 뒤따랐다.
37 그때에 거센 돌풍이 일어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38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40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41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75

바람에 실어 !

자애로
빚으신

하늘
땅에

산마루로
이어지고

한 바다로
출렁이며


바람

버들
바람

철새
텃새

마음 따라
넘나드는데

어느 길
막혀서

아득한 날
떠나온

고향 산천
못 가나요

애달픈
마음

사무치는
그리움

날마다
오가는

바람에라도
실어보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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