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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연중 제 18주일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31 조회수369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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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18주일     영원한 생명을 주는 음식 <요한 6,24-35>


주님은 오늘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당신을 찾아오는 것을 보시고, 그들이 지금 당신을 찾아온 것은 빵을 흡족하게 먹었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속셈을 노골적으로 들추어 내십니다(6,26).

주님은 당신의 교훈에는 별 관심이 없이 그저 속세 재물 같은 것이나 행여 얻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당신께 몰려드는 그들의 마음을 꼬집으시면서 진정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없어지지 않을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시오"(6,27).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노력하라는 이 의미 심장한 교훈은 그들로서는 처음 들어 보는 말씀이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귀를 기울였습니다. 주님은 당신이 직접 이 양식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6,27). 그리고 그들의 조상들은 그 옛날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결국 다 죽고 말았지만(6,49), 당신이 주는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고(6,50), 생명을 얻으며(6,33), 영원히 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6,51).

사람들은 모두 놀라 한결같이 "그 빵을 언제나 저희에게 주십시오"(6,34)하고 간청하였습니다. 주님은 "내가 곧 생명의 빵입니다. 내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6,35)하고 대답하십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 같이 먹고 마셔도 다시 배고프고 다시 목마르게 됩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는 음식은 결코 그런 음식이 아니라고 보장하십니다. 즉 우리가 그분의 생명의 말씀(6,35)과 생명의 양식(6,51)을 진정으로 받아들여 간직하고 살 때 비로소 우리는 이 지상 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무질서한 탐욕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보장하신다는 가르침입니다.
또한 이 세상이 점점 깊이 썩어 들어갈지라고 우리는 거기에 물들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부패도 막을 수 있음을 보장하신다는 가르침입니다.

진정으로 주님께 가까이 가서 주님과 함께 살기만 한다면(6,35.40) 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라도, 지상적인 것들에 결코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다가 영원한 나라로 옮아감에 있어서 결코 허탕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주님은 오늘 복음에서 절대적으로 보장하십니다(6,51.54).

(김용배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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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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