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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아 있음이 소중한 것이다. -스즈키 히데코 수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14 조회수567 추천수5 반대(0) 신고
살아 있음이 소중한 것이다.

죽음을 생각함으로써
‘지금, 현재’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는 길을 잘못 들지 않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질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음은 당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선명한 증거입니다.

사랑 받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이고,
사랑 받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떤 사람도 그 사람은 매일 많은
사람의 보살핌을 받고 있으므로 살고 있습니다.

       -그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명은 무상으로 받은 만큼 귀중한 가치가
있음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하루라도, 단 1분이라도 스스로
연장할 수 없는 생명이 자신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누구나 하늘의 은총과
많은 사람의 사랑에 의해 살아갑니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생명을 받아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스스로를 소중히 할 책임이 있습니다.

죽음의 큰 가치는 그것을 받아 들였을 때
살아있는 것에 대한 귀중함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생명의 소중함도 알고, 지금까지 생명을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생명의 소중함과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살아 있다는 것은 놀라운 기적’
이라는 메시지입니다.

              떠나가는 사람이 가르쳐주는 삶의 진실
                       스즈키 히데코 수녀 지음.

오늘의 묵상;

살아있다는 것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살아있는 이 순간이 소중하기에
이 소중한 시간을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 쓸 때가 행복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요한12,25)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1요한2,17)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는 것을
압니다."(1요한3,1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나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이웃을 위해 아낌 없이 사랑하게 하시어
생명의 소중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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