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14 조회수39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2009년 8월 14일 (홍)

☆ 사제의 해

☆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콜베 성인은 1894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4세에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였으며, 1918년 사제가 되었다. 성모 신심에 대한 특별한 열정을
지니고 평생을 선교사로 산 그는 신심 단체인 '성모의 기사회' 를
설립하였다. 일본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다가 고국에 돌아갔을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혀 무수한 고통을 당하였으며, 탈옥자에 대한
보복으로 아사 감방에 끌려가는 10명의 사람들 중에서 자녀들이 많다며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어떤 사람을 대신하여 아사 감방을 자원하였고,
결국 그 감방에서 운명하였다. 1941년 8월 14일이었다. 콜베 사제는
나치 희생자 가운데에서 최초로, 1982년 시성되었다.

♤ 말씀의 초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스켐에 소집한다. 그리고 지도자들은
따로 모아서 주님의 말씀을 들려준다. 아브라함으로 시작해 약속의 땅에
정착하는 과정을 간추린 것이었다. 특별히 이집트에서의 탈출이
강조되었다. 아무것도 없는 이스라엘을 어떻게 주님께서 보호하셨는지
알리고 있다. 남은 일은 주님을 섬기는 일뿐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남편이 아내를 버릴 수 없다고 하신다. 창세기를 인용하시어
바리사이들의 반박을 차단하신다. 혼인은 창조 질서라는 가르침이다.
그러자 바리사이들은 예외 규정을 내세운다(복음).

복음 환호송     1테살 2,13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말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라.
◎ 알렐루야.

복음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3-12
    그때에 3 바리사이들이 다가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읽어 보지 않았느냐?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나서, 5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하고 이르셨다. 6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7 그들이 다시 예수님께, "그렇다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려라.' 하고 명령하였습니까?" 하자, 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셨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
10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아내에 대한 남편의 처지가 그러하다면
혼인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 12 사실 모태에서부터
고자로 태어난 이들도 있고, 사람들 손에 고자가 된 이들도 있으며,
하늘 나라 때문에 스스로 고자가 된 이들도 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29

우산 든 청년 !

뭔 일
날 것 같은

거친
싸움판에

아무도
말리지 못하고

애만
태우는데

청년은
나서서

이쪽
저쪽

몸으로
막으며

쌈박질
달래었어요

해결되고
오히려

청년
자신이

곤경에
처했을 때

고마워하는
마음들의

울타리
지나서

52 번
버스에

오르는
모습은

눈물이
날 만큼

자랑스럽고
고마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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