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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벼움과 즐거움, 지금 자신의 삶 안에 머물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17 조회수526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벼움과 즐거움, 지금 자신의 삶 안에 머물기

“무거워질수록 거벼워진다.”
두 가지가 함께 갈 수 있다.
버리기와 채우기, 하늘과 땅, 시간과 영원,

인간적인 것과 신적인 것.
방법은 양쪽을 향해 마음을 여는 것과

항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기술이 어려운가?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삶의 기술은 결국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즐거움이 아닐까?
안셀름 그륀 신부는 삶의 기술의 절정을

아우구스티누스의말에서 찾는다.
“춤을 배워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의 천사들이 너와 함께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말은 -시대를 초월해서-프리드리히 니체의 다음 말을 상기시킨다.
“좋은 것은 가볍다. 모든 신적인 것은 부드러운 발로 걷는다.”
가벼움과 즐거움 그리고 지금 자신의 삶 안에 머물기

-이것이야말로-
지상에 있는 하늘나라일 것이다.

-「삶의 기술」중에서-


♣삶의 역설 같지만 ‘인생을 무거운 것에 걸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거운 것이란 어렵고 험난하지만 그것이

내적 습관이 되어 덕행으로 만들어지면

 아무리 큰 역경과 고난도 쉽게 적응하고

가벼움과 즐거움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시련을 이겨낸 사람만이 평온함으로 일상의 삶을 가볍고 즐겁게,
그리고 자신을 찾아 내면의 평화를 누리며 지금, 여기에서
자신의 삶 안에 고요히 머물러 자신의 중심에 다다르고,

그 곳에 머물러 계신 주님 안에서

‘초월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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