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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 안에서의 삶. -토마스 머턴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17 조회수540 추천수4 반대(0) 신고
성령 안에서의 삶.

그리스도의 거룩함은
추상적인 법규를 충실히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거룩한 인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감사와 사랑과 찬미가
흠뻑 담겨져 있어야 된다.

우리는 우리의 덕행과 선행이
율법을 냉정히 지킴으로써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사랑으로 가득한
성심의 요구에 대해서 각자가
대답하는 사랑의 응답인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서 구원 받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사랑은 이런 감사가
밑바탕이 되어야,
참다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우리가 비록
죽음의 어두운 길을 걷고
있을지라도,

오직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이 생명이시며 진리시라는 것을 알며,

그분이 이끄시는 곳이라면
아무런 잘못도 없을 것이라고  믿고,
신뢰하는 데에 윤리생활의 모든 것이 있다.

                 “삶과 거룩함”
            토마스 머턴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우리는 우선 '성령'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알아야 겠다.

"보호자, 곧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14,26)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로마5,5)

우리가 생명을 갖고 있는 한
하느님께 감사와 사랑과 찬미를 드리며,

성령 안에서 사랑과 기쁨 그리고 평화를
누리고 살아야 하겠지만 인내와 호의  그리고
선의와 성실로서 온유하고 절제를 지켜야 합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온유와 절제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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