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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시련이 시작될 때 많이 주의해야 한다.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06 조회수645 추천수3 반대(0) 신고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으며,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
♡ 시련이 시작될 때 많이 주의해야 한다. ♡


모든 악한 시련의 시초는
마음이 한결같이 서 있지 못하는 데,
그리고 하느님께 의뢰하는 마음이 부족한 데 있다.

키가 없는 배는 물결을 따라 이리저리 흘러가듯이,
사람도 마음이 약하여 자기가 정한 뜻을 버리면
여러 가지로 시련을 당한다.

불은 쇠를 증명해 주고 시련은 의인을 증명해 준다.
우리는 가끔 무엇을 얼마나 할 만한지 모른다.

그러나 시련을 당하여 보면,
우리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시련이 시작될 때 많이 주의해야 한다.

도무지 원수가 마음의 문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게 하고,
들어오려고 할 때 문 밖에서 대항하면
매우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오비디우스)이 말하기를 "시초에 막아라.

별이 오래 되어 중해지면
약을 준비해도 이미 늦으리라."하였다.

처음에는 마음에 단순한 생각만 나고,
그 다음에는 맹렬한 想像이 일어나고,
그 후에는 괘락이 생기고,
잇따라 악한 衝動이 발하고, 마침내는 승낙을 한다.

이와 같이 원수를 처음에 대적하지 않으면
꽤 많은 원수가 차차 온전히 들어온다.

그리고 시련을 당하고 오랫동안 대적하지 않으면
星戰에 게으른 그만큼 사람은 날로 더 약해지고
사람을 거슬러 치는 원수는 점점 더 강해진다.


  -「준주성범」시련을 이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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