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신의 잔속에 담기희망/시련은 의인에게는 유익하고 죄인에게는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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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09-09-14 | 조회수43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술받은 아들의 신음소리를 듣고 수없이 어루만지며 고통을 가라앉히려 애쓰고 눈물로써 아들의 아픔을 이 고통스러운 수술이 아이에게 아주 유익하며 적어도 극심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를 혹평하고 모욕하며 명예를 더럽히고 우리 재산을 부당하게 박탈한다고 불평한다. 우리의 구원자 우리가 겪는 모든 고통의 증인이다. 그분은 우리를 당신 품에 안으시는 분이며, 우리를 치는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그에게 벌을 내리겠다고 또한 당신의 능력으로 우리의 고통을 충분히 막을 수 있지만 그러나 우리는 이 잠시 동안의 시련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성령께서 이 세상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을 복되다고 하지 않았더라도, 성서 도처에서 시련을 겪는 것을 좋게 이야기하지 않았더라도 , 시련이 하느님의 친구들이 흔히 겪는 몫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더라도, 어쨌든 나는 그것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믿는다. 내가 이렇게 확신하는 까닭은, 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형벌을 받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분노에 찬 인간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가장 끔찍한 고문을 이 세상에서 내가 마셔야 할 쓴 잔을 준비하여 내가 고통을 겪지 않도록 당신 자신이 고통을 받아들인 하느님이시니 오늘 나에게 고통을 주신다면 그것은 잔인하고 모든 것은 당신이 희망하는 만큼 받게 될 것입니다 생 쥐르 · 라 콜롱비에르 지음 / 조안나 옮김 / 바오로딸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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