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신앙>

천주교에서는 주일미사 <신자들의 기도>를 할 때

국민이 정치의 주체가 되도록,

정치가 국민 모두의 고른 행복을 위한 것이 되도록

공동기도를 바친다.

정치는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다.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문제, 아파트값 문제,

사교육 문제 등을 바로잡는 일이 정치다.

먹고 살기 바쁘더라도, 취직이 급선무일지라도

정치를 올바르게 펼치는 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게 도리다.

신자, 신도, 종교인도 그 의무를 저버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