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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고 내 새끼...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26 조회수593 추천수2 반대(0) 신고

"희망을 배우는 첫 번째 중요한 자리는 기도입니다."

    ♡ 아이고 내 새끼... ♡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마르코복음 9장 42절)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이들을 "작은 이들"이라고 하십니다. 작은 이들. 어떤 뜻으로 말씀하셨을까요? 단순히 외적인 사이즈가 작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복음에 등장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뜻일까요? 할아버지가 귀여운 손주를 보면서 뭐라고 합니까? "아이고.. 내 새끼"라고 말합니다. 욕이 아니죠. 너무 귀엽고 소중해서 그런 말을 합니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예수님의 표현도 같은 뜻입니다. "내 새끼" 나를 믿는 이 귀엽고 소중한 이들.. 나를 믿는 내 새끼들...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 그런 존재입니다. 나만 예수님의 잘난 새끼이고 너는 예수님의 못난 새끼가 아니라 모두가 예수님께 귀하고 소중한 새끼들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주가 다치면 할아버지는 안절부절 합니다. 지금 당장 따지러 가고 싶기도 하고 가서 때려주고 싶고.. 예수님의 속마음입니다. 우리를 향햔 예수님의 애정어린 말씀 한 마디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그 작은 이들에게 상처주고 죄짓게 하는 이들이 얼마나 미울까요? 얼마나 미웠으면 "나한테 심판 받느니 연자맷돌 메고 혼자 바다에 빠지는 편이 자기에게 이롭다"라고 하시겠습니까? 참 무서운 말씀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고 살아갈수가 없기에 매일 매일 연자매 메고 바다로 가야 될려나 봅니다. 조심해서 살아야 겠지요. 그리고 내가 하느님께 소중한 새끼이듯 나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그들도 참으로 하느님께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것만큼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출처 : 염주제준성당 공동체 ▷ 글쓴이 : 일곱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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