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의 눈으로/지상의 어디에 하느님이 계신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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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09-10-03 | 조회수469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면 토마스 제퍼슨은 그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사실 그는 심지어는 하느님이 인간의 사건에 영향을 끼쳤다고 반면에 그것을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나 자신은 그것을 믿고 있다. 왜냐하면 나는 내 인생에서 하느님의 손길을 느꼈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신학교로 떠나면서 아이들에게 친절히 대해 주었던, 얘기해 주었다. 아주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 어른은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이 세상에는 하느님이 없다네," 우리 대부분처럼 그 어른도 인생을 살아 오는 동안에 무사히 지내기를 빌었다. 단 한 순간도 나는 그 어른의 말이 옳을지도 그 어른의 말에 대해서 별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 뒤에 나는 예수회 신학교에 들어갔는데, 우리는 검은 색의 길다란 수단을 입고 하루에 아침이면 5시에 기상을 하고 매일 밤 9시면 잠자리에 들었다. 30분씩 두 차례의 오락 시간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라틴어로 말하고, 해병대의 신병 훈련소 같았다. 이런 와중에 나는 갑자기 하느님의 옛 친구들의 말이 다시 뇌리에 떠올랐다. 돌이켜보면, 여기서 나는 갑작스러운 의문에 동요를 일으켰다. "정말로 하느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몇 달 동안 나는 이 문제 때문에 괴로워했다. 하느님은 우리의 빈 공간을 당신의 응답으로 가득 채워 주기 전에, 무자비하게 도려 내게 하는 것처럼 보였다. 다른 수련수사들이 성당에서 기도할 때, 그들은 모두 너무나 경건하고 신심이 깊어 보였다. 그런데 나 혼자만이 속이 텅 비어 있는 것이었다. 그들은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저녁기도를 시작했을 때 하느님이 나를 접촉했다! 갑작스런 번갯불과 함께 내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꼈다. 마치 길고 긴 춥고 힘든 겨울이 지나고 나는 하느님의 사랑의 법열로 가득 차서 날아가는 풍선 같았다. 그것은 수련수사를 신병 훈련소에서 조그만 내가 하느님의 존재를 다시 부인하게 된다면, 물론 다른 의문과 새로운 곤란, 그러나 많은 현실은 경험으로만 알 수 있다는 것이 사실처럼 생각되었다. 우리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어 볼 때까지는 그것이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어쩐지 우리가 어떻게든 평생에 하느님의 접촉을 경험하게 될 때까지는 하느님의 사랑의 부드러움과 충실함을 정말로 「믿음의 눈으로」 존 파웰 지음 / 정성호 옮김 / 성바오로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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