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마음
작성자이년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05 조회수502 추천수1 반대(0) 신고
유배시기에 활약했던 또하나의 예언자 예레미야는 새 계약과  관련된 새 마음을 희망으로 제시한다.
너희에게 새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주겠다. 너희 몸에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나는 또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가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볍규들을 준수
하여 지키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에제키엘36,26-28)
 
여기에 드러 있듯이 주님께서는 주시는 새 영이 우리 안에서 부어지면 돌로된 마음이 치워지고 
살로 된 새 마음이 생겨 다시 토라 곧 율법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는 새 계약의  내용과 거의 일
치 되는 예언입니다.
 
에제키엘 예언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때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뼈들은 온 이스라엘 집안이다. 그들은 우리
 뼈들은 마르고 우리 희망은 사라졌으니, 우리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너희의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 그 무덤
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주님의 말이다.(에제키엘37,11-14)
 
여기서 뼈 무덤 등은 이스라엘이 바빌로 유배기간 동안 참담한 현실을 드러내는 묵시문학적이 상징
어이다.
에제키엘은 이제 그 기간이 끝나서 무덤이 열리고 주검과 같았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고향으로 돌
아간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경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에제키엘 예언자가 궁극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은 관계의 회복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하느님 사이의 소원했던 관계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어쩌면 이 메세지는 오늘 우리를 위한 것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결코 저버리지시 않는 다는 것을
차동엽신부님 글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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