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느 성인이 어린이에게 주는 말씀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06 조회수1,278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어느 성인이 어린이에게 주는 말씀


전쟁은 사람들을 벌하기 위한 하느님의 벌이다.
전쟁은 사람이 이제는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낸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에
해, 바다, 별, 강, 초목, 짐승 따위 모든 것을 만드셨지만,
무기는 만들지 않으셨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랑의 눈길을 가지라고 눈을 주셨고,
사랑의 말을 하라고 입을 주셨고,
그 사랑의 말을 들으라고 귀를 주셨고,
도움을 주고 어루만져 주라고 손을 주셨고,
가난에 쪼들리는 형제에게로 서둘러 달려가라고 발을 주셨으며,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지능과 말과 애정과 감정을 주셨지만,
미워함은 주지 않으셨다.
왜?
그것은 하느님의 피조물인 사람은
하느님이 사랑하신 것과 같이 사랑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상스러운 말도 하지 말고,
주먹을 휘두르지도 말고,
다투지도 말고,
아버지 어머니께 버릇없는 대답을 하지도 말아라.
기도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순종해라.

(CPT)




[10월 7일,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11,1-4>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주님의 기도’만큼 위대한 기도는 없습니다. 서슬 시퍼런 율법의 시대에 하느님을 감히 아버지로 부른다는 것은 목숨을 내건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바리사이와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을 오해했고 제거하려 했습니다. 율법을 훼손한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과 대화함을 느끼는 사람이 몇이나 될는지요? 아이들은 그냥 ‘엄마, 아빠’를 부릅니다. 그러면 부모들은 왜 부르는지 압니다. 어린이의 대화는 이렇듯 부모님을 부르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몇 마디 하지 않아도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애정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주님 앞의 어린이들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기도는 계속해서 아버지를 부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 말만 되풀이해도 훌륭한 기도가 됩니다. 다만 미운 감정을 ‘없앤 뒤’에 기도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이 말씀이 암시하는 가르침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미움을 체험합니다. 심한 경우 ‘이를 갈고’ 보복을 맹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감정을 딛고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무슨 유혹이겠습니까? 미움을 합리화하고 용서에 ‘핑계’를 대는 유혹입니다.


*~*~*~*~*~*~*~*~*~*~*~*~*~*~*~*~*~*~*~*~*~*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