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의 눈으로/자신의 아름다움을 믿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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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09-10-11 | 조회수46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다. "무엇인가를 마음 속에 품을 수 있으면, 이 말은 대충 다음과 같은 뜻이라고 생각한다. 즉, 여러분이 어떤 것을 가능한 일이라고 마음 속에 품을 수 있다면, 그때 여러분은 그 꿈을 현실로 만들 능력이 있다고 믿게 되고, 라푼첼에 관한 그림의 동화를 기억하고 있는가? 탑 속에서 늙은 마녀와 함께 살고 있는 아름다운 소녀의 이야기다. 그 늙은 마녀는 계속해서 어린 라푼첼에게 얼마나 못생겼는가를 얘기해 주었다. 정말로 마녀는, "너는 나하고 똑같이 생겼어!" 하고 우겨댔다. 그 탑속에는 거울이라고는 한 개도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소녀는 그 탑 속에 죄수로 갇혀 있었다… 마녀는 라푼첼이 자신이 추하다고 믿고 있으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아, 맑게 갠 어느 날, 때마침 라푼첼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그리고 매력적인 왕자는 그 아름다운 서로 웃으며 인사를 주고받은 뒤, 왕자는 그녀의 머리칼을 사다리로 삼아 기어올라가 탑 안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이 찬탄하는 눈으로 서로의 눈 속을 들여다보았을 때, 라푼첼은 왕자의 반짝이는 눈 속에 자신의 왕자의 눈 속에서 라푼첼은 그리고 그 순간, 그녀는 해방되었던 것이다. 마녀로부터의 해방! 탑으로부터의 해방! 그래서 두 사람은 탑에서 뛰어내려 라푼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까지는 역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이것 역시 근본적으로는 빈약한 주님이 자신의 메시지, 깨지고 물이 새는 그릇에 담아 주시리라고는 우리는 자신의 재능, 선량함, 물론 예수님의 생애에도 이러한 나약함을 느낀 '바위'라는 별명을 가진. 말을 더듬는 베드로가 있었는데, 또 키가 작은 자캐오는 세관장이었는데' 그리고 물론 주님이 일곱 마귀를 몰아 낸 막달레나도 있었다. 예수님은 이 사람들의 눈과 가슴과 삶을 똑바로 들여다보셨다. 그리고 그들은 몇 세기 뒤의 우리처럼,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배려로 두려움의 질곡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리고 우리 자신 안에서 베드로의, 저는 당신과 같은 부류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냥 우리를 바라보면서 말씀하신다. "샬롬, 평화가 있기를! 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있는 것을 편안하게 느낀다면, 「믿음의 눈으로」 존 파웰 지음 / 정성호 옮김 / 성바오로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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