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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대 앞에서 바치는 기도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11 조회수1,368 추천수3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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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제대 앞에서 바치는 기도
(성인 알퐁소 리구오리)


오, 주 예수님!
주님을 죽음으로 이끈 이 고통스러운 길을
주님은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걸어가셨나이까!
그런데도 저는
너무나 자주 주님을 저버렸나이다.
이제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오며
진심으로 제가 지은 죄를 뉘우치나이다
.

예수님, 저를 용서하시어
주님을 따라 이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목숨을 버리셨으니
저도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목숨을 바치고자 하나이다
.

예수님, 주님 사랑 속에서 살기를 원하오며
주님 사랑 속에서 죽기를 원하나이다
.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께서는 저를 지극히 사랑하셨기에
죽음의 길도 마다않고 가셨나이다.
그러니 저도 이제는
주님을 따라가게 해 주소서.
주님과 더불어 주님을 위하여
저도 죽고자 하나이다
.




[10월 12일]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11,29-32>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오늘의 묵상]
구약의 요나 예언자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불만을 가집니다. 그리하여 예언자가 되기 싫어 도망을 칩니다. 하지만 주님의 이끄심에 결국은 승복하고 ‘니네베’로 갑니다. 당시 니네베는 이방인의 큰 도시였습니다. 그가 할 일은 도시의 멸망을 예언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나의 설교를 듣고 사람들은 회개합니다. 요나 역시 긴가민가하고 예언했는데, 니네베 사람들은 즉각 뉘우침의 단식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듯 이방인들도 요나의 외침에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언자가 ‘되기 싫어했던’ 사람의 설교를 감동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표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기적을 보여 주면 믿겠다고 조건을 답니다. 스승님께서는 그들의 간교함을 꾸짖으십니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믿음 없이’ 기적을 바라는 것을 ‘악한 행동’으로 규정하고 계십니다. 엄청난 말씀입니다. 기적을 호기심의 대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은 신기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매일매일을 ‘기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상의 기적’을 모르는 사람이 특별한 기적에 감동할 수는 없습니다. 신기해할 수는 있어도 감동을 받지는 않습니다. 감동 역시 ‘은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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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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