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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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숨겨진 것이 선행이라면....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17 조회수425 추천수1 반대(0) 신고

♡ 숨겨진 것이 선행이라면.... ♡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루카복음 12장 2절 - 3절)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고.. 우리는 잊어 버리고 사는 듯합니다. 얼마전 장관및 국무총리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나라가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숨겼던 것 감추어 두었던 것을 모두 알아 버렸습니다. 마이크대고 동네방네 다 들으라고 방송하는 것처럼 하루종일 방송에서는 그들의 삶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깨끗하고, 능력있고, 믿을 만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우리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그때는 몰랐다고... 그때는 당연한 것이었다고... 내가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그 정도 사소한 것이 이렇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고... 그런데 똑같지 않습니까? 으리도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환한 곳에서 감히 하지 못하는 일도 어두운데서는 너무나도 쉽게 해 버립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범죄는 어두운 밤에, 은밀한곳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지른 죄는 감출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말합니다. 이 세상에 영원히 숨길 수 있는 비밀은 없다고.. 아브라함 링컨은 말합니다. "국민 전체를 잠시 동안 속일 수 있다. 또 국민 몇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이 말이 얼마나 진실한 것인가를 경험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밝은 곳에 있을때나 어두운 곳에 있을때나 홀로 있을때나 같이 있을때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눈을 의식하며 살아야하겠습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들입니다. ▷ 출처 : 염주제준성당 공동체 ▷ 글쓴이 : 일곱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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