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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계획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0-28 조회수518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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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계획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계획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놀라운 계획입니다.
지금 당장은 먹구름이 가리워진 듯 앞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최선을 다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갈 때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계획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과 인내로 견디어낸 시간들로 인해
더 강해지고 담대해진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하느님께로부터 너무 멀리 떠나왔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먼저 지금 있는 곳에서 걸음을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걸어 온 길을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소중한 것들을 버려두고 온 길.
그 길을 따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십시오.
주님의 품에서 참 행복을 느꼈던 그 순간으로,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 고백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그 곳에서 다시 시작하십시오.
십자가를 따라 걷는 길이 좁을지라도
그 길이 참 생명의 길입니다.


너무 바빠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에 바쁜 일상.
심지어 주님의 일을 할 때조차도
나의 생각과 계획이 앞서 갑니다.
분주함 속에 참 기쁨과 감사를 잃어버린 나의 모습
주님은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 말씀하십니다.
주님 앞에 조용히 엎드린 이 시간,
일상의 분주함속에 묻혀 주님을 외면했던 나의 모습 뒤로
내 등만 바라보는 주님을 봅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
그 사랑만이 나를 살게 함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하듯이

때론 나의 삶을 세상의 기준에 비춰보게 됩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와 별다를 것이 없는 일상은
우리의 마음을 실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기준으로 바라볼 때
결코 반복되는 하루도,
별다를 것이 없는 일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새로워지기를 기대하며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삶은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로 변화된 삶의 기쁨이 우리에게 있길 소망합니다.


죄를 묻기 보다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
혹시 '사랑' 보다는 '죄'를 이야기하기에 바쁜 사람들은 아닌지요.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묻기 전에
먼저 우리의 모든 것을 용서하고 사랑하셨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그리스도인의 다른 점은
하느님의 놀라운 사랑을 먼저 알았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말하고 실천하는 사람들.
죄를 묻기 보다는 용서하고 품어주는 사람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가진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벽종소리 참조)

 

[10월 29일, 목요일]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13,31-35>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가서 그 여우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보라, 오늘과 내일은 내가 마귀들을 쫓아내며 병을 고쳐 주고, 사흘째 되는 날에는 내 일을 마친다.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내 길을 계속 가야 한다.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죽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보라, 너희 집은 버려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하고 말할 날이 올 때까지, 정녕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 시대의 예루살렘 성전은 ‘헤로데 대왕’이 증축했습니다. 그는 로마 시민권을 소유했고 뛰어난 정치력으로 서른일곱 살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임명됩니다. 하지만 유다인이 아니었기에 ‘출생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려고 ‘마카베오’ 가문의 ‘미리암’ 공주와 재혼했고, 수많은 공공건물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에도 손을 댔습니다. 작업은 기원전 20년에 시작해 46년 간 계속되어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기원후 66년부터 시작된 ‘유다 독립 전쟁’은 헤로데가 심혈을 기울였던 성전을 초토화시킵니다. 70년 여름, ‘티투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대는 성전 안에서 ‘결사 항전’하던 유다 독립군들을 소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전은 ‘돌 위에 돌이 얹혀 있지 못할 만큼’ 심하게 파괴되었고, 겨우 남은 것이 오늘날 ‘통곡의 벽’으로 알려진 서쪽 성벽의 일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두고 한탄하십니다. 성전 파괴를 마음 아파하십니다. 모든 것은 예언자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말씀을 거부한 결과’라고 하십니다. 오늘날에도 예언자들은 있습니다. 사랑을 드러내는 이들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이라면 누구나 예언자입니다. 그들이 존중받는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도외시하기에 분열이 있고 불화가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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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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