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본당의 병자영성체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는 6분이었는데 한분이 돌아가시고
5분 영성체 해드리고 왔습니다.
우리 구역의 병자영성체 하시는 분들중
2분은 병원에 그리고 3분은 자택에 계십니다.
여기에 그분들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함께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특히 병원에 오래 입원해 계신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방문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잊혀진다는 것만큼 가슴아픈 일도 없겠지요.
특히 상황이 좋지 않을때는 더욱더 힘든 일이겠지요.
신자들이 기도해주러 오던가요라고 물었을때
대답하시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괜히 미안해졌습니다.
방문해서 기도해준다는 것
그들이 공동체 안에서 여전히 기억되고 있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의 손과 발을 통해서
전해드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플때 서럽지 않게
힘들때 힘을 낼 수 있게 많은 기도와 방문 부탁드립니다...
▷ 출처 : 염주제준성당 공동체 ▷ 글쓴이 : 일곱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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