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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6일] 첫금요일 영성체 은총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05 조회수1,419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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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첫금요일 영성체 은총


매월  첫 금요일의 미사에 참례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약속하신 것의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아홉 달 동안 계속해서 매월 첫 금요일에 영성체
하는 사람에게는 죽는 순간 마지막 통회할 수 있는 은혜와 선종하는 은혜를 줄 것이며 마지막 때에 내가 그의 의탁이 되어 줄 것이다."


마르가리타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약속하심

성심께서는 불꽃의 빛과 가시관으로 성심을 두르시고 그 위에는 십자가의 모습을 보이시며 성녀 말가리다 마리아에게 발현하시어
<< 이 성녀와 한마음으로 나를 공경하고 전파하면 너희도 12가지 은혜를 반드시 얻게 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12가지 은혜

1. 나는 내 성심을 공경하는 모든 이들에게 각각 필요한 은총을 줄 것이며

2. 그들의 가정에 평화를 줄 것이다.

3. 그리고 그들이 근심 걱정할 때 위로해 줄 것이며

4. 살아있을 때는 물론 죽을 때도 특별히 그들에게 든든한 의탁이 될 것이다.

5. 또 그들이 경영하는 모든 사업에 풍성히 강복할 것이며

6. 죄인들은 내 성심에서 무한히 자비로운 은총의 샘과 바다를 얻을 것이다.

7. 냉담한 교우들은 열심한 믿음을 얻을 것이고

8. 열심한 영혼은 빨리 큰 완덕으로 성화될 것이다.

9. 또 내 성심상이나 상본을 모시고 공경하는 그 가정에 강복해 줄 것이며,

10. 사제들에게는 극히 완고한 마음이라도 감화시키는 은혜를 줄 것이다.

11. 내 성심 공경을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내 마음에 새겨 지워지지 않게 할 것이고

12. 누구든지 아홉 달 동안 계속해서 매월 첫 금요일에 영성체하는 사람에게는 죽는 순간 마지막 통회할 수 있는 은혜와 선종하는 은혜를 줄 것이며 마지막 때에 내가 그의 의탁이 되어 줄 것이다.




[11월 6일, 금요일]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16,1-8>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오늘의 묵상]
집사는 잔머리를 굴립니다. 자신의 부정이 들통 날 것을 대비해 문서를 조작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칭찬합니다. 하지만 잘못을 덮어 주는 칭찬이 아닙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처하는 준비성을 칭찬한 것입니다. 복음의 교훈은 단순합니다. 세상일에는 이렇듯 준비하면서,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는 어찌하여 ‘머뭇거리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합니다. 토끼는 자신만만합니다. 느린 거북이를 경주 상대로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거북이가 이깁니다. 빨리 가던 토끼가 도중에 잠을 잤기 때문입니다. 그새 거북이가 추월했던 것이지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이솝 우화입니다.

누가 주인공이겠습니까? 토끼가 아니라 ‘거북이’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토끼라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습니다. 마음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잠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토끼는 많지 않습니다. 그들은 천재들입니다. 거북이처럼 ‘끈기 있게’ 걷는 이가 늘 성공하게 마련입니다.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도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쉽게 포기합니다. 참을 수 있는 상황이건만 불평부터 쏟아 냅니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일인데도 화를 내어 분위기를 흐립니다. 언제라도 은총은 소리 없이 다가옵니다. 하늘의 힘은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힘들 때 우는 것은 ‘삼류’입니다. 참는 것은 ‘이류’입니다. ‘일류’는 웃습니다. ‘입술을 깨물며’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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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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