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윤명숙 할머니께서 기부금 보낸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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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영자 | 작성일2009-11-13 | 조회수50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윤명숙 할머니께서 기부금 보낸 곳>
국립 서울 맹학교는 이번 점자의 날(11월 4일)에 큰 경사를 맞았다. 맹학교 부근에 사시는 93세 윤명숙 할머니께서 기부금을 주신 것이다. 윤 할머니는 골동품 수집으로 모은 돈 5억원을 평소 눈여겨 보았던 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내놓으셨다. 명문 대학에 기부금을 내는 할머니들은 자주 계셨지만 윤할머니의 기부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켜보았던 맹학교 학생들에게 더 좋은 시설과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큰 돈을 주신 것이다. 기부금을 받는 곳도 부익부 빈익빈의 상황이어서는 곤란하다. 더 힘든 곳은 어디인지, 더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는 마음이 더욱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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