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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분은 어디에 존재하실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20 조회수413 추천수4 반대(0) 신고
만약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그분은 어디에 존재하실까?

하느님은 어디에나  
그분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곳에 있다.

그분은 모든 것에
생기를 불어 넣는 영(靈)이시다.

그분은 세상을
떠받치고 세상을 가득 채우신다.

우리 안에도 있고 우리 밖에도 있다.
세상 속에도 있고 세상 위에도 있다.

우리가 충분히 마음을 집중한다면
우리는 그분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우리는 하느님을
다른 현상들 중 하나로 볼 수 없다.

그분은 완전히 다른 존재다.

갑자기
그림속에 나타나서 우리를 보고,
말 속에 나타나서, 우리를 부르며,

만남에서 빛을 발하고, 피조물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참고한 글 “인생을 이야기 하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이 글에 대한 나의 묵상: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창제1,26-27)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하고 대답하셨다"
                                           (탈출3,14)
하느님께서는 다른 어디,
하늘이나 우리가 모르는 곳에 계신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사람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요한17,21)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2,20)

이처럼 우리는 하느님을 볼 수는 없지만
느낌으로 하느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고 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요한4,12)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12,27)

"우리에게는 우리를 훈육하시는 육신의
아버지가 계셨고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를
공경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영적 아버지께는 더욱 순종하여
그 결과로 생명을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히브12,9)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오니
야훼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은총으로 오시는 주님!
우리의 구원이 되시어 영원히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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