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20 조회수608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2009년 11월 20일 (녹)

☆ 사제의 해

☆ 위령 성월

♤ 말씀의 초대
그리스의 박해에 항거하던 마타티아스의 아들들은 새로운
제단을 만들고 율법에 합당한 제사를 드린다. 그들은 무력으로
예루살렘 성전을 임시 탈환한 것이다. 이 사건은 그들에게
정신적 승리와 일치감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들은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몰아내신다. 그들은
양과 소와 비둘기를 파는 자들이었다. 제물로 쓸 동물은 흠이
없어야 했기에, 미리 검사받은 동물들을 팔고 있었던 것이다.
당연히 부정이 개입되었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45-48
그때에 45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47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48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627

된서리 !

여기나
저기나

비어 있는
곳부터

풀덤불
잦아들고

나무
잎사귀

한꺼번에
쏟아져요

늦은
열매들

까치밥
마저

내려
오면

대 수풀
바람 소리

들리던
고향

그리움만
남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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