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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 기도는 봉헌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21 조회수519 추천수2 반대(0) 신고
참된 기도는 봉헌이다.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그래야 잡념 없이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분노는 기도하는 사람의 이성을
흐리게 하고 그의 기도에 어두움을 드리우기
때문이다.”(기도21)

예수님은 형제들과의 화해를
제단에 예물을 드리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전제 조건으로 여기셨다.

에바그리우스는 이 봉헌을
잡념 없는 기도와 같은 것으로 보았다.

그리스도교 신자의 진정한 봉헌은 기도이다.

봉헌의 목적은
어떤 세속적인 것을
신적 영역으로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은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잡념 없는 기도를 위한 전제 조건은
형제, 자매들과의 화해이다.

누군가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 한
나는 기도할 수가 없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이글에 대한 묵상:

하느님께 예물을 드리려할 때
맏배를 바쳐라! 또는 흠없는 재물을 바쳐라!
다 이유있는 말씀들입니다.

카인과 아벨이 바쳐드린 예물 중에서
아벨이 바쳤던 맏배의 재물을 좋하셨으나,

햇곡식이 아닌 창고에 쌓아둔 것들 중에서
성의 없이 바친 카인의 예물을 싫어하신 것이 아닌가?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하실 때
아무도 없는 외딴 곳에 그리고 한 적한 곳에 가시어
오로지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신 것이 아닌가?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콜로4,2)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병이 낫게 될 것입니다."(야고5,16)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주 깨끗한 마음으로
흠 없이 기도 하려고 하면 먼저 생각나는 상처를 치유하고
하느님과 마주 앉아 감사와 함께 청원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계명을 기억하고 이웃에게 분노하지 마라.
지극히 높으신 분의 계약을 기억하고 잘못을 눈감아 주어라."
                                                              (집회28,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곁에 계시는 성모 마리아여!
묵주의 기도 드릴 때에 나를 위로하시며 빛을 밝혀주시니
모든 걱정 사라지고 희망 솟아 오르네 항상 도와주시옵소서!

어두움이 찾아들 때우리 지켜주시는 성모 마리아여!
묵주의 기도 드릴 때에 내게 평화 주시며 맑은 마음주시니
모든 근심 사라지고 기쁨 솟아 오르네 항상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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