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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복하여라! 율법서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03 조회수471 추천수2 반대(0) 신고
이 율법서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하여라.

지금 이스라엘은 40년 광야여정의 역경을 지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려면 세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정상적인 전략보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는 계략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야훼의 말씀은
이런 상황을 완전히 무시하는 듯하다.

“이 율법서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그것을 밤낮으로 되뇌어 거기에 쓰인 것을 모두 명심
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네 길이 번창하고 네가
성공할 것이다.”(여호1,8)

야훼의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전쟁이 필요하다면 내가 할 것이니 너희는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는 것이다.

위급을 당하였을 때 모세의 태도를 상기해보자!
“야훼께서 너희를 위해 싸워 주실 터이니, 너희는
잠자코 있기만 하여라.”(탈출14,14)

이 말은,
이집트 탈출역사의 핵심을 요약한 말이기도 하다.

“행복하여라! 야훼의 법에 기뻐하며 그분의 법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하느님께 충실하면
내게 필요한 것을 그분이 주시리라는 것,
그분 안에 머물며 그분의 말씀을 깊이 되 새길 때,

삶의 지혜까지 주심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
신앙인이 가는 길이다.

  참고한 글 “거룩하신 하느님, 질투하시는 하느님”
             김 종 수 신부의 성경묵상.
           (대전 가톨릭대 성서학 교수)

여호 수아기.

"오직 너는 더욱더  힘과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명령한 모든 율법을 명심하여
실천하고,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서는 안된다."
                                                         (여호1,7)

"내가 너에게 분명히 명령한다.
힘과 용기를 내어라. 무서워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네가 어디를 가든지 주 너의 하느님이 너와 함께 있어 주겠다."
                                                          (여호1,9)

'두려워하지 마라'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방패다.
너는 매우 큰 상을 받을 것이다."(창세15,1)

"힘과 용기를 내어 일을 해 나가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주 하느님이신 나의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1역대28,20)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고 선을 행하십시오.
"내 말을 듣는 이는 편안히 살고 불행해질
걱정 없이 평온히 지내리라."(잠언1,33)

"사실 지배자들이란 악행을 할 때에나 두렵지
선행을 할 때에는 두렵지 않습니다. 선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권위로부터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로마13,3)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나는 아무것도 아쉽지 않습니다.

푸른 풀밭 시냇가에 쉬게하사
나의 심신을 언제나 새롭게 하소서!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저를 바른 지름 길로 인도하여주소서!

저의 한평생 축복하여 주시어
자비하신 은총으로 주님곁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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