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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 생활이란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04 조회수465 추천수3 반대(0) 신고
신앙 생활이란 ?

주를 섬기며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결코 세상일에 무관심하다는 뜻이 아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이기에 신앙인은
오히려 세상일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고 말하는
것이 옳다.

다만 그 길이 다르다.
우리는 내 권리에 속하지 않는 것이라면
갖지 않는 것이 평화를 누리는 훨씬 좋은 길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데 방해되는, 예를 들어 나에게
기도하기 어렵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떼어 내는 것이
많이 갖는 것이라고 믿는다.

만일 우리가 주님과 하나가 된다면
모든 것을 갖는 것이다.

        참고한 글 “거룩하신 하느님, 질투하시는 하느님”
                    김 종 수 신부님의 성경묵상.
                   (대전 가톨릭대 성서학 교수)

신앙인들은 이 세상에서도
천국의 삶을 살려는 희망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새상은 지금 사치와 허영
그리고 재물의 노예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옳바른 신앙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우리 스스로 질문해보고 그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진 것 하나없이 빈 몸으로 와서
모든 것 다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으로 살다
결국 하느님곁으로 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으며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1티모6,7)

세상일에도 충실하여야 한다.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 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 일에도 불의하다.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루카16,10-11)

현세의 재물에 너무 이기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고 정신을 새롭게 하여
여러분 자신이 변화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 분별할 수 있게하십시오."(로마12,2)

"돈 욕심에 얽매여 살지 말고 지금 가진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그분께서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겠다.'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히브13,5-6)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
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3,15)

"사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다니다가 믿음에서 멀어져 방황하고 많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있습니다."(1티모6,9-10)

전능 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이 보다 더 큰 은혜와 보다 큰 사랑이 있으랴!
내 영혼이 침묵중에 정성된 기도를 드립니다.

수고하는 자의 위로며 굶주린 이들의 양식,
내 근심을 주께 맡겨 영원히 주님 안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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