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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용서하여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13 조회수528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그의 시달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사람도
용서하라고 권고한다.

여기에서 용서는 수동적인 행위가 아니라
능동적인 행위이다.

우리는 용서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우리 마음에 지속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인 힘에서 벗어난다.

그런 점에서 용서는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 자를 용서할 수 없다면
우리는 그에게 계속 구속되고,
그는 우리의 기분을 지배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를 용서하면
우리는 그의 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다시 나 자신과 하나가 된다.
우리가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했기 때문에
우리는 나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한 글 “인생을 이야기 하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이 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용서하기란!
말하기는 쉬워도
실제로 당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죽기보다도 싫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를 용서한다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 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용기를 갖고 능동적으로 용서하고 사랑까지
해야 한다.

우리가 용서하는 것같지만
실제로 용서를 하시는 것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마르2,7)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마르2,10)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20,23)

상처를 치유하시는 분도 하느님이시다.

"그분께서는 아프게 하시지만 상처를 싸매 주시고
때리시지만 손수 치유해 주신다네."(욥5,18)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1티모2,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오늘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 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하시어 악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와 사랑으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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