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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아는 지식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13 조회수435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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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하느님을 아는 지식


제임스 페커는 하느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책에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가?
하느님을 알기 위하여

우리는 인생에서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가?
하느님을 아는 것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이란 무엇인가?
하느님을 아는 것

삶에서 기쁨과 만족을 주는 최고의 것은 무엇인가?
하느님을 아는 지식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큰 기쁨은?
하느님을 아는 것


하느님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위 책은 우리에게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들보다 하느님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아가게 됩니다.

늘 하느님은 나에게 그분을 깊이 알게 만드시는
멀리 계신 하느님이 아니라 가까이 계신 분이십니다
.

하느님은 이런 일을 하셨다더라가 아니라
하느님은 내게 이런 일을 하신다고 고백하는 사람

그에게는 분명한 하느님에 대한 감동과 은혜가
실제적이고 친밀하게 자리잡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하느님을 알고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두렵고 떨리지만 바로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자는 그분의 현존을 경험하고
그의 가슴이 주님의 사랑으로 뜨거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아는 지식이 있기에 주님의 성품을 알고
죽음보다 강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도 알기에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막다른 인생의 기로에서도
생명 존엄을 버리고 죽음으로 도피하는 인생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세상을 향해 뛰어들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주님을 알아가고
그 주님 안에서 누리는 놀라운 사랑을 알아가기에
늘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찬 이 지상순례의 삶에서
주님의 충실한 자녀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의 푸른나무 참조 )




[12월 14일, 월요일] 생명의 거룩한 말씀 '복음' 
<마태 21,23-27>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에 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그리고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오.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오늘의 묵상]
장영실은 조선 초기 과학자로,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를 발명했습니다. 당시는 밤 열 시부터 통행이 금지되었고, 스물여덟 번의 종을 쳐서 알렸습니다. 그리고 새벽 네 시가 되면 서른세 번의 종소리로 통금을 해제하고, 한양의 ‘4대문’을 열었습니다. 시간을 맞추려고 관리들은 밤새 물시계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자격루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앴고, 조선 사회에 정확한 시간 개념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만들었던 장영실은 ‘사소한 실수’로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임금의 가마를 새롭게 만들었는데, 처음 타던 날 그만 부서지고 만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반대자들의 질책에 시달립니다. 결국은 모든 자격을 잃고 궁중에서 떠나갑니다. 그의 과학적인 업적이 있었음에도 어떻게 죽었는지조차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트집을 잡으려는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스승님께서는 조용히 반문하십니다. 요한의 세례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고 물으신 겁니다. 생각할 기회를 주시려는 배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오해받으셨습니다. 믿는 이들이 오해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옳은 일을 한다고 ‘늘’ 정당하게 평가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세상에 대해 화내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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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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