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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얼마나 사랑하였느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2-25 조회수434 추천수3 반대(0) 신고
얼마나 사랑하였느냐?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우여곡절을 겪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마치 옛날 요셉이
형들의 시기 때문에 이집트로 팔려갔다가,

그곳에서 출세하여 가족을 살리는 역사가
실은 요셉이 어렸을 때 주신 꿈을 실천하시는
하느님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인간의 역사 이면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느님은
분명 ‘생명의 하느님’이시다.

그러기에 인간이 어떤 일을 했느냐?
하는 것은 하느님 앞에 별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구원의 역사로 이끌어 가시는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여 거기에 따라 살며,

주어진 생명을 온전히 잘 누리고 있느냐?
하는 것뿐이다.

우리에게는 기도도 사랑이어야 하고,
희생봉사도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그 이웃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사랑이어야 한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럽게 넘겨준다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코린13,3)라고 한 사도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자!

                       참고한 글.
      “거룩하신 하느님, 질투하시는 하느님”
               김 종 수 신부님의 성경묵상.

이 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참아주고 인내하면서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의 삶을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겸손과 온유를 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서로 참아주며, 성령께서 평화의 끈으로 이루어 주신
일치를 보존하도록 애쓰십시오."(에페4,2-3)

서로 용서하면서 살되
특히 아내를 사랑하라고 일러주시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참아 주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사랑은 완전하게 묶어 주는 끈
입니다."(콜로3,12-14)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에페5,25참조)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의 탄생으로
저에게 오늘 새로운 하루를 열게 하소서!

당신 사랑의 빛을 보게 하시어
제 안에 있는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것을 어루만져
제 안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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