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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자가 아니라 죄인이 아니라 병자! [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6 조회수386 추천수2 반대(0) 신고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17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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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예수님시대에 세관의 세리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으나 로마의 앞잡이꾼이었습니다.

 

멸시하고 죄인으로 취급하였고 본인도 그것을 알았죠!

 

일제시대의 친일파인 셈이죠

 

바로 죄인이었죠!

멸시받아 마땅한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용서하시면서 어울려 주십니다.

 

어울린다는 힘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얼이 서로 울린다는 것이지요!

 

좋은 얼은 나쁜 얼을 정화하고 동화하여 공동체를 이룹니다.

 

어울릴줄 아는 사람이 구원자입니다.

 

그래서 죄인을 환자로 여깁니다. 죄인이 멸시받고 따돌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환자의 측면으로 바라본다면

좀다르지요?

 

이세상 병과 나약함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란 없지요?

 

오늘 주님이 병자에겐의사가 필요하다는 말씀은 참으로 대단한 말씀입니다.

 

아픈사람을 용서하는것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죄를 진사람을 아픈사람 취급한다면 우리가 사랑하기 쉽고 어울리기 쉽죠

 

죄지은 사람에게 용서를 하기는 어렵지만 아픈사람에게 병문안 한다는것은 오히려 더 자연스런 힘이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연스런 사랑의 대가이십니다.

 

그가 죄를 지었다면 매우 아프다고 그가 큰 죄를 지었다면 그는 죽을것 같은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불쌍히 여기며 간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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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신부님 홈페이지  www.credoh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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