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줌이 신묘한 영약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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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연 | 작성일2010-01-19 | 조회수75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줌이 신묘한 영약이라?>
광주에 오시면 전홍준 박사를 만날 수 있다.
대학병원 원장을 지낸 교수, 외과 전문의다.
지금은 조그마한 병원을 차려 놓고 있다.
외과병원인데도 수술을 전혀 하지 않는다.
효소단식요법 등으로 환자들을 안돈시키고
위로를 주는 게 고작이라 한다.
그런데도 전국에서 고질병 환자, 중환자들이 몰린다.
70년대에 운동권의 최전선을 지키던 병사다.
가히 진실한 구도자-종교인이라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다.
전박사가 엊그제 이심전심이라는 동아리에서
‘오줌요법’에 관한 강의를 한참 했다.
오줌은 무균이고, 혈액이 넘쳐서 나오는 거란다.
자기 오줌을 마시는 요법인데,
그렇게 하면 면역력이 생겨 어지간한 병은
다 낫는다 한다.
(당뇨, 혈압은 아무 것도 아니란다.
효소단식요법, 오줌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으로
너끈히 다스릴 수 있다 한다.)
오줌요법에 대한 책이 많이 나와 있고,
텔레비전에서도 여러 차례 방영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 그 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사람이
100만 명, 일본에서는 1,000만 명이란다.
40여분 동안 그 이치와 여러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강의를 해 주었지만 내가 붕어기억력이라
소개할 능력이 없다.
인터넷에도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한번 읽어보라 한다.
오줌은 무료, 공짜이니 꼭 실천해 보라 한다.
전박사가 강의 끝나고 각자 자기 오줌을 받아와
건배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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