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옛날 생각이 아련해 지네요. 옛 사람 생각하면 가슴 한켠에는 아쉬움이 남는게 묘하네요. 그리움은 몰려오는데 뭘하고들 있을까하고 다시 생각되네요. 평안히 건강하게 행복하기만을 바랄뿐..... 감사합니다.
데레사 자매님! 오늘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추억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살아 있다고 하는 것은 결국 추억을 만드는 일을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살아 있을 때는 내가 죽는다는 것이라도 알 수 있지만 죽으면 아무것도 모른다"하신 성경말씀이 생각납니다.지금 살아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영원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죽으면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누리고 있었던 삶을 옷을 바꿔입고 오늘의 삶을 계속 이어 가는 것입니다.세상의 온갖 즐거움을 벗어버리고 내가 쌓아두었던 추억을 그리며 먹음고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나익균님, 감사드려요. 나이 만큼 그리움도 깊어지는 것을 느끼며 아련히 떠오르는 잡힐 듯 하면서도 안개속에 머문 그리운 사람들... 나의 추억속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멋진 모습들을 가슴에 품어 봅니다. 스쳐가는 바람결에 나의 소식을 전하며 그들도 행복하길 빕니다. 늘 기쁨과 평화안에 행복하세요....*~
시몬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추억속에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지나면 모두 추억속에 묻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순간을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현재를 잘 살면 추억도 아름답게 기억되고 자꾸 되돌아 보게 되고 추억속의 사람들을 기억하며 미소짓게 되지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지나온 삶의 파편들이 가슴 한 가득 쌓여 있기에 그리움은 더해 가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삶은 무한해서 이 세상을 마치면 끝나지만 영원한 삶으로 이어지기에 이 세상을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 사시고 기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