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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70) ○ 주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을 밝히는 빛이옵니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28 조회수426 추천수5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편 119(118),10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을 밝히는 빛이옵니다.
◎ 알렐루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나탄 예언자를 통해 다윗의 후손을 축복하신다. 다윗은 감사 기도를 바친다.
는 자신의 후손이 이스라엘을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는 예언에 감격한다.
 
다윗은 지난날을 회상한다. 무명의 목동에서 지도자가 되었고
마침내 임금이 된 것을 돌아본다. 주님의 크신 은총이었다(제1독서).
 
아무도 등불을 켜서 침상 밑에 두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둔다.
그리하여 방 안을 환하게 비추게 한다. 사람의 선행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환하게 드러날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를 알려지게 하실 것이다(복음).
 
 <오늘의 묵상.>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런데도 방 안을 비춰야 할 등불을 침대 밑에 두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선행을 베풀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삶이 환하게 밝아지는데 그것을 모릅니다.
영적 생명은 선행 없이는 자라지 않습니다.
교회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도 신자들의 ‘자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없는 곳에 은총은 오지 않습니다.
고통이 없는 곳에 어떻게 축복이 찾아올는지요?

어떤 사람이 거저 축복받은 듯이 보이더라도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 그를 위해 자선과 선행을 베풀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자선은 어렵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로 기쁨을 준다면 그것이 자선입니다. ‘
행동 하나’가 다른 이에게 희망이 되었다면 이 시대 최고의 ‘선행’입니다.
 
 
희생과 절제는 아무리 작고 하찮아 보이더라도
‘남을 위한 것이라면’ 위대한 것이 됩니다.

좋은 기운이 감싸면 악한 기운은 서서히 떠나갑니다.
그만큼 선행에는 ‘하늘의 힘’이 함께합니다.
 
교리적으로 말하면, 은총이 감싸고 있는 것이지요.
이렇듯 자선은 삶을 바꾸어 줍니다.
인생을 환하게 밝히는 행동이 됩니다.
 
그런데도 복은 ‘받고 싶어’ 하면서 정작 그 길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작은 선행이라도 ‘실천하면’ 금방 깨달아집니다.
 
      ***찬미예수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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