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서묵상 모세오경 「내가 네 힘이 되어주겠다」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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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0-02-04 | 조회수428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홍수가 끝난 뒤 하느님께서 노아와 계약을 맺으시며 구약성서에는 하느님께서 처음은 노아와의 계약이고, 마지막으로 출애급 해방사건과 관련하여 이때 계약의 표지는 안식일인데, 이 시나이 계약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계약의 표지가 처음에는 자연계의 무지개에서 여기에 예수께서 이런 율법마저 폐기하시고 사랑의 새 계명을 통해 당신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새 계약 안에서 어떻게 완성되는지 엿볼 수 있다. 계약이라는 말은 쌍무적인 관계, 곧 하느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기 위해 물론 인간이 생명을 창조하시고 보존해 주시는 그 믿음에 상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믿음과 선행으로 영원한 생명을 구원은 우리의 믿음과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총의 선물이다. 말씀을 생각하면,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스스로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이러한 고백이 인간적인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것은, 이 고백 자체가 하느님 현존에 대한 인식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세롭게 변화시키는 하느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주어지는 작은 것에도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감사로 시작할 때,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성서묵상 모세오경 「내가 네 힘이 되어주겠다」에서 김종수 신부 지음 / 바오로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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