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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재를 살아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10 조회수509 추천수4 반대(0) 신고
* 현재를  살아라!

"절망에 빠지는 이유는
대개 우리가 과거와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의 깨달음에 의하면,
절망은 우리가 과거와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생긴다.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도
우리에게 도움이 못된다.

미래에 대한 모든 생각들은 나를 절망으로
이끈다. 나는 미래에 닥칠 온갖 나쁜 일을 다
상상한다. 그리고 나면 남는 것은 의심, 절망,
등 완벽한 절망 뿐이다.

절망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현재를'사는 것이다.

내가 실존하는 지금 이 순간을 '그래'하고
긍정하면, 나는 과거와 미래 때문에 노심초사하지
않게 된다.

순간은 짧고 바로 지금일 뿐이다.

내가 이 순간에 실재하고 완전히 현존하면,
절망이 들어설 공간은 없다.

나는 완벽하게 현재에 있다.
나는 '둘로 나뉘지 않고' 하나이다.

자기자신과 이 순간과 하나인 자는
의심과 절망으로부터 해방된다.

       참고한 글 "삶의 기술"
          안젤름 그륀 신부.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하느님은 현재에 계신 분이시지
과거나 미래에 계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었다."(탈출3,14)

하느님은 오늘 바로 지금 계신 분이시라는
것을 깊이 깨닫고 우리가 생명을 지니고 있는
오늘을, 바로 현재를 잘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
하는 것이다."(마르12,27)

미래는 우리들의 것이 아니다.
아무리 준비하고 실적을 쌓았다 하더라도
그런 것들이 과연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되겠습니까?

"어떤 부유한 사람이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루카12,16-20)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이 시간을 선물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성모 마리아님, 오늘 저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가 오로지 지존하신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이
되도록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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