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지금이 영원히 존재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11 조회수369 추천수2 반대(0) 신고
♤ 지금이 영원히 존재한다.

“인간은 준비하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면서
모든 시간을 보낸다. 아무준비도 없이 다음 생을
맞이하려고 하다니!”(티베트의 현자 걀첸)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삶을 누리는 대신,
오직 앞날을 준비하기만 한다.

삶은 매 순간 계속되고 있는데 말이다.
순간에 충실한 사람은 ‘지금 이미’ 살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좋은 계획을 가지고 미래에
편안히 그리고 즐겁게 살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준비한다.

그러나 그들은 완성되지 못한 계획들 주위만을
늘 맴돌 뿐이다.

삶은 매 순간 현존한다.
삶은 내 발 앞에 있기에 나는 그것을 밟기만
하면 된다. 기나긴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

완전히 순간에 사는 사람은 유한한 시간과
‘영원함’이 일치한다는 것을 ‘여기에서 지금’느낀다.

그는 죽음을 삶 안으로 들여온다.

그에게 죽음은,
자신이 준비해야하는 미래의 어떤 것이 아니라,
순간을 살기위해서 지금 이 순간 초대해야 하는 것이 된다.

               참고한 글 “삶의 기술”
                  안젤름 그륀 신부.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시간은 우리 곁을 떠나 영원히 사라집니다.
시간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현재 존재하고 있는 이 시간안에서 일어난 일들이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존재하면서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납니다.

우리가 한번 한 말을 주서 담을 수 없고
내가 상처를 준 것을 치유하는 길은 오로지
자신의 회개와 고백과 보석으로만이 가능 한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신중히 생각하면서 후회없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지 못하면,
천국의 삶을 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영원한 삶의 시작인 것입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십니다."(묵시1,8)

"그들은 영원한 잠에 빠져 들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에레51,39)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습니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게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뢰 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주소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