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비 상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15 조회수381 추천수2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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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상"

        고요한 나무도 비 맞아 눈 뜨는데 컴컴하고 침침한 날 온 몸 땀구멍이 열린 창이라면 그리움에 날개라도 달아 보련만 넓은 창 아니어도 꿈길에 볼 수 있겠니 봄바람에라도 다녀갔으면 그게 말이지 너의 품에 안긴다면 * 들개라도 학이 품으면 날개 돋을까?


        / 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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