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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성들의 성(性)적 순결을 위한 눈돌리기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17 조회수538 추천수13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자비의 하느님, 오늘도 저에게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님의 구속사업의 도구가 되게하시고 평온한 죽음을 맞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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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남성들의 성(性)적 순결을 위한 눈돌리기


성적 순결이란 결혼 생활 밖에서 오는 모든 성적 만족을 끊는 것이다. 당신의 아내 이외의 어떤 사람이나 어떤 것에서도 전혀 성적 만족을 얻지 않을 때 당신은 성적으로 순결하다.

성적 만족을 다른 식으로 표현해 보자. 당신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면 일정량의 음식과 물이 필요하다. 음식과 물의 공급을 일시 막는 것도 가능하다. 금식이나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그런 경우다. 비슷한 이치로 당신은 일정량의 성적 만족이 필요하다. 또한 필요한 성적 만족의 양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눈과 생각으로 들어오는 성적 이미지를 통제하면 당신의 시스템이 적은 양으로 사는데 익숙해 질 수 있다.


눈 돌리기
먼저 '눈 돌리기'를 해보자. 손이 뜨거운 불을 움찔 피하듯 선정적인 장면에서 즉시 눈길을 돌리도록 훈련해야 한다. 눈길과 성적 부도덕은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눈길로 인한 화학적 쾌감은 생각보다 순식간에 온다. 우리 경험으로 보아 '즉시' 선을 그어두는 것이 명료하고 모래밭에 금 긋기 같지만 효과는 좋다.


당신의 전략
눈길 돌리기에 착수하면 당신 몸은 뜻밖의 희한한 방법들로 당신을 걸고넘어질 것이다. 당신 몸은 그 쾌락을 포기할 뜻이 없다. 성적 순결을 추구하는 당신은 창의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두 가지 논리적 단계로 그것이 가능하다.
1. 자신을 연구한다. 당신은 어디서 어떻게 가장 많이 공격받는가?
2. 찾아낸 각각의 최강의 적에 대해 당신의 방어책을 수립한다.


방어책 수립
당신의 약점에 최선을 방어책을 세워줄 수는 없다. 다만 당신이 이 과정을 감 잡을 수 있도록 내 경우를 소개한다.

1) 란제리 광고
여자 란제리 광고는 내 최악의 적이었고 통제가 어려웠다. 게다가 수시로 거물급을 만났다. 엉덩이에 스판텍스가 딱 달라붙은 수영복 광고 운동복 광고였다. 그래서 내 손이 잡지나 광고 뭉치로 갈 때 내 배후 동기에 털끝만큼이라도 음흉한 구석이 감지되면 그 잡지나 광고에 손을 댈 권리를 포기했다.
그리고 잡지 표지에 명백히 선정적인 여자가 있는 경우 나는 표지를 뜯어서 버렸다. 광고지를 뒤부터 봄으로서 젊은 모델들을 볼 기회를 차단했다. 란제리 광고는 대개 2-3페이지에 나오기 때문이다.

2) 영화
우리 집에는 아주 좋은 규칙이 있다. 아이들에게 적합지 못한 비디오는 무엇이든 어른에게도 적합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이 규칙이 버티고 있어 야한 영화는 우리 집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난잡한 영화를 보지 않는 것은 출장 중 혼자 호텔 방에 있을 때 훨씬 어려웠다. 업무가 끝나면 시간은 많고 할 일은 없었다. 케이블TV를 볼 수 있는 절호의 조건이었고 언제나 그 생각이 간절했다. 손이 리모콘으로 갈 때마다 동기를 점검하며 TV를 시청했지만 곧 지루해져 무심코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고 있었다.
결국 호텔 TV 시청권을 자진 반납했다. 좀 심해 보일지 모르지만 TV를 켤 수 없다고 스스로 정한 것이다. 뭐가 됐든 당신이 취할 조치를 취하라.

3) 안내원
간혹 사무실 건물에 들어서면 마침 안내원이 서서 맞이할 때가 있다. 안내원이 전화기 쪽으로 몸을 숙이고 그녀의 헐렁헐렁한 실크 블라우스가 밑으로 처지면서 속이 훤히 보일 때가 많다. 고개를 돌릴 생각이 한 번도 들지 않았었다. 오히려 운이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성적 순결을 위해 그것도 끝나야 했다. 방어책은 간단했다. 그녀가 몸을 숙이기 전에 미리 눈길을 돌린다. 혹 캐비닛 쪽으로 가는 그녀가 파일을 찾으려 몸을 굽혀 엉덩이를 정면으로 보이기 전에 미리 눈길을 돌린다. 여러 약점 중 가장 쉽게 처리됐다. 지금은 자연스레 눈길이 딴 데로 돌아간다.

(출처: 스티븐 아터번, 프레드 스토커 /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2월 18일] 지극히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9,22-25>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오늘의 묵상] 사순 시기에 우리는 부활을 준비합니다. 죽어야 부활할 수 있음을 묵상합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려면 ‘자신의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몫’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순 시기는 ‘내 몫의 십자가’를 찾는 기간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죽는 연습’을 하는 시기입니다. 내 생각보다 다른 이의 생각을 우선해 보는 훈련입니다.

죽어야 부활합니다. 부활은 예기치 못한 ‘상황의 반전’입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인간적 계산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체험해 본 사람만이 압니다. 그러기에 신앙의 신비입니다. 체험이 없었다면 올해 사순 시기에는 겪게 해 주십사고 기도해 보십시오.

부활에 대한 빠른 접근은 잡은 것을 ‘놓아 보는’ 연습입니다. 물질이든 사람이든, 사상이든 취미든 한 발자국 물러나 보는 시도입니다. ‘정말 놓아서는 안 되는지?’ ‘정말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인지?’ 자꾸만 돌아보는 것이지요.

‘재의 수요일’에 우리는 재를 받았습니다. 그 재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며 흔들었던 ‘나뭇가지’를 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의 수요일’ 예식은 다짐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들이 한 줌 재가 된다 하더라도 받아들이겠다는 언약입니다. 이 마음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첫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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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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