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저희가 고행하는데 왜 알아주지 않으십니까?[허윤석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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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정 | 작성일2010-02-19 | 조회수42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 + 찬미예수님
오늘 주님께서는 그릇된 보상심리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계산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보상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무엇을 잘해주어도 그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을뿐 아니라 자기가 고생을 해도 그것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지요!
둘다 자신의 우상화 작업입니다.
순수한 사랑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오늘 주님은 그런 우리를 나무라십니다.
메주고리에가면 성모님의 메세지 중에 단식에 대한 강조와 실천이 눈에 띕니다.
진정한 맘과 몸의 단식없이 의로움을 쌓을 순 없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먹고 많은 것을 생각한다는 하느님이 주신 소화력 영적 육적 소화력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는 말! 이 떠오릅니다.
사순시기에 시편을 모두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시편의 1장 첫구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복하여라!"입니다.
이 첫구절을 읽는 순간 너무나 행복했고 그 다음 구절은
주님의 말씀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낙으로 삼는 사람은 바로 의로움 그자체이죠?
이러한 사람만이
"너의 의로움이 네 앞에 서서 가고, 주님의 영광이 네 뒤를 지켜 주리라. 그때 네가 부르면 주님께서 대답해 주시고, 네가 부르짖으면 이렇게 말씀해 주시리라. “나 여기 있다.”'는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단순하게 말씀을 충실히 새기고 살아가는 의로운 자 됩시다.
그리고 진정한 단식으로 육식과 영혼의 교만과 게으름을 벗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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