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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울과 석류는 하느님 말씀을 증거(탈츨기39,1-4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26 조회수522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탈출기39장
 
성막(성전) 건축을 완성하고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대제사장을 성별하여 예복을 만들고
거룩한 하느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도록 대제사장의 예복을 만든 후에
모세가 하느님께서 보여 주신 것처럼, 잘 되어 있는가를 확인을 한 후에
계시해 주시는 대로 잘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대제사장의 옷인 에폿에
하느님의 신성과 영광을 나타내는 금으로 만들었으며,
 
성막에서 솔로몬 성전으로,
솔로몬 성전에서 묵시록 21장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 성전으로
점진적으로 계시가 되며
오늘날에는 건축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몸에 성령이 계시며
거룩한 성전이 되기 때문에
구약은 설계도라고 말할 수 있으며
신약은 설계도 안에 한 장 한 장의 벽돌로 쌓아 올려 만든
거룩한 성전 교회를 말하며,
 
성도들 몸 안에 세울 교회는
성전은 복음 말씀으로 세워져야하기 때문에
성경말씀 읽을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여러 지체들인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성전(교회)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경말씀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성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신약에 와서 신부님들이 입은 제의도
사람들의 생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서 계시해 주신 방법 대로 만들어 졌으며
옷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대제사장 아론은 앞으로 오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오늘날에 모든 성직자들은 대사제인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성직 사제직, 성직 예언직, 성직 왕직을 수행하며
신부님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들이십니다.
 
물론 평신도들도
평신도 사제직, 평신도 예언직, 평신도 왕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계시 되었던 모든 구원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다 풀어 주셨습니다.
 
 
대사제의 옷
 
1 그들은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로 성소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입는 옷을 만들고,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아론이 입을 거룩한 옷을 만들었다.

에폿
 
2
그는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에폿을 만들었다.
 
설명:
금은 하느님의 영광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3 그들은 금판을 두드려 늘린 다음 그것을 잘라 가는 실처럼 만들고,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아마실을 사이사이에 섞어 가며 정교하게 감을 짰다.
4 또 에폿에 붙일 멜빵들을 만들어 그 양쪽 끝에 붙였다.
5
에폿 위에 달 띠도 같은 방식으로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만들어 에폿에다 한데 붙였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6 그리고 금테두리에 박을 마노들을 다듬어, 인장 반지를 새기듯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겼다.
7 이 보석들은 에폿의 양쪽 멜빵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기념하는 보석으로 달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가슴받이
 
8 그는 에폿을 만들 때와 같은 방식으로 금과,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판결 가슴받이를 정교하게 만들었다.
9 이 가슴받이를 두 겹으로 하여 네모나게 만들었는데, 두 겹으로 하였을 때 길이도 한 뼘, 너비도 한 뼘이었다.
10 거기에 보석을 넉 줄로 박았다. 첫째 줄에는 홍옥수와 황옥과 취옥,
11 둘째 줄에는 홍옥과 청옥과 백수정,
12
셋째 줄에는 풍신자석과 흑요석과 자수정,
 
설명:
대제사장이 입은 옷에 진주 보석을 사용하는 것은
하느님이 계신 거룩한 지성소에 들어갈 때
거룩하게 성별된 것을 말하며,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11에
천국 잔치에 초대된 사람들은 예복을 입지 않을 때 쫓겨나는 것이며
묵시록 21,9~27에
새 예루살렘에는 값진 진주 보석으로 건축이 되어 있다고 말하는데
 
이 진주 보석은 복음 말씀을 상징하며
건물을 지을 때는 진주 보석을 사용하지만
성도들의 몸 안에 건축할 것은
진주 보석이 아니라,
진주와 보석 같은 복음 말씀으로 건축하는 것입니다.
 
말씀화가 되어 하느님 백성들이 되며
하느님이 계신 거룩한 성전이 되며 교회가 되기 때문에
말씀이 있는 곳이 교회인 것입니다.
 
13 넷째 줄에는 녹주석과 마노와 벽옥을 박았는데, 이것들을 금테두리 안에 끼워 박았다.
14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에 따라, 곧 그들의 이름 수대로 열둘이 되었다. 인장 반지를 새기듯 각자의 이름을 새겨 열두 지파가 되게 하였다.
 
설명:
묵시록 7,4에 구원받은 144,000 명이 나오는데
교회의 해석은
구약의 12지파×신약의 12사도×1000(완성숫자)
= 144,000 명나오는데,
이 144,000 명이란 숫자는 실제의 숫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구원받은 모든 숫자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숫자가 상징하는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5 그들은 가슴받이를 매달 사슬을 순금으로 줄을 꼬듯이 만들었다.
16 그리고 금테두리 두 개와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그 두 고리를 가슴받이 양쪽 끝에 달았다.
17 그런 다음 금줄 두 개를 가슴받이 양쪽 끝에 있는 그 고리에 걸었다.
18 두 줄의 다른 두 끝을 양 테두리에 매달아 에폿 멜빵 앞쪽으로 늘어지게 하였다.
19 그리고 금 고리 두 개를 더 만들어, 가슴걸이 양 끝에, 곧 에폿의 옆쪽으로 가슴받이 안쪽 두 가장자리에 달았다.
20 다시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에폿 양쪽 멜빵 앞부분의 아래, 곧 에폿의 띠 위쪽, 멜빵이 에폿과 겹치는 곳 곁에 달았다.
21 그리고 자주색 실로 만든 끈으로 가슴받이 고리를 에폿 고리에 이어, 에폿의 띠 위에 오게 해서 가슴받이가 에폿에서 늘어지지 않게 하였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겉옷
 
22 그는 또 순 자주색 실로 에폿에 딸린 겉옷을 짜서 만들었다.
23 그 겉옷 가운데에 갑옷의 구멍처럼 구멍을 뚫고, 구멍 가장자리를 돌아가며 홀쳐서 찢어지지 않게 하였다.
24 그 겉옷 자락 둘레에는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 그리고 가늘게 꼰 아마실로 석류들을 만들어 달았다.
25
또 순금 방울들을 만들어, 겉옷 자락을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그 방울들을 달았다.
 
설명:
방울과 석류는 하느님 말씀을 증거하며
말씀 안에서 살아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6 이렇게 예식을 거행할 때 입는 겉옷 자락을 돌아가며 방울 하나에 석류 하나, 또 방울 하나에 석류 하나씩을 달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그 밖의 사제복
 
27
그들은 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입을 저고리를 아마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었다.
 
설명:
구약에서는 실제 사람이 입는 옷을 만들 때
제일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으나
신약에 와서는
창세기부터 묵시록까지의 말씀으로 짜진 예복인,
그리스도 옷인 말씀의 옷을 입어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나라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8 그리고 아마실로 쓰개를, 아마실로 두건을, 가늘게 꼰 아마실로 속바지를 만들고,
29 가늘게 꼰 아마실, 그리고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로 무늬를 놓아 가며 허리띠를 만들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성직패
 
성직패는 성별된 거룩한 대제사장을 말하며
깨끗한 희생 제물인 동물을 정결한 것으로 제사의 예물로 바치는데,
우선 제사장도 성별되어야 하며
제물도 정결한 것으로 바쳐야 하는데,
성직패를 붙이는 것은 하느님께서 성별시켜 주셨다는 표시이며,
미사 중에 신부님들이 입은 옷도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성사를 집행하고 계신
성직자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30 그들은 또 거룩한 관에 붙이는 패를 순금으로 만들어, 인장 반지를 새기는 글씨체로 그 위에 ‘주님께 성별된 이’라고 새겼다.
31 이것을 자주색 실로 된 끈에 매어 쓰개에 달았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

모세가 모든 제작품을 받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고 보여 주신 대로
거룩한 하느님의 속성과 현존을 나타내는데,
황금 등과 성령을 상징한 기름 등은
여러 가지 하느님의 현존을 가시적으로 나타내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며 건축이 완성되었을 때
하느님께서 계시해 주신 대로 건축되었으며,
이 성막과 성막 안에 있는 기구들과
대제사장의 옷과 모든 것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 되었으며
인간의 뜻으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며,
 
신약에 와서
교회와 성당 안에 있는 모든 기물들도
하느님의 뜻에 의하여 되어 있기 때문에
성당 내부에 있는 모든 것을 다시 한 번 세밀히 보고 묵상할 때
큰 은총을 받는 것입니다.
 
32 이렇게 해서 성막, 곧 만남의 천막 공사가 모두 끝났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33 그러고 나서 그들은 모세에게 성막을 가져왔다. 천막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 곧 갈고리와 널빤지와 가로다지, 기둥과 밑받침,
34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으로 만든 덮개와 돌고래 가죽으로 만든 덮개, 칸막이 휘장,
35 증언 궤와 거기에 딸린 채, 속죄판,
36 상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과 제사 빵,
37 순금 등잔대와 거기에 차례로 얹어 놓을 등잔들, 그리고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 등잔 기름,
38 금 제단, 성별 기름, 향기로운 향, 천막 어귀의 막,
39 청동 제단과 거기에 달 청동 격자, 제단의 채와 그 밖의 모든 기물, 물두멍과 그 받침,
40 뜰의 휘장과 그 기둥과 밑받침, 뜰 정문의 막, 줄과 말뚝, 그 밖의 성막 곧 만남의 천막에서 예배하는 데 쓰는 모든 기물,
41 성소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입는 옷, 아론 사제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이 사제직을 수행할 때 입는 옷이다.
42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든 일을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
43 모세가 그 모든 것을 살펴보니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모세는 그들에게 축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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