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욥기42장 하느님 체험과 고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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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년재 | 작성일2010-03-08 | 조회수414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욥의 둘째 답변
42 그러자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하느님 체험과 고백
저는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당신께서는 어떠한 계획도 불가능하지 않음을,
당신께서는 "지각없이 내 뜻을 가리는 이자는누구냐?" 하셨
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로워 알지 못하는 일들을
저는 이해하지도 못한 채 지껄였습니다.
당신께서는 "이제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너에게 물을 터이니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당신에 대하여 귀로만 들어 왔던 이몸,
이제는 제 눈이 당신을 뵈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며
먼지와 잿더미에 앉아 참회합니다.
맺음말
친구들에게 내리는 심판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다음, 주님께서는 태만 사람 엘리파즈
에게 말씀 하셨다. "너와 너의 두 친구에게 내 분노가 타오르
니,너희가 나의 종 요처럼, 나에게 올바른 것을 말하지 않았
기 때문이다. 이제 너희는 수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
를 가지고 나의 종 욥에게 가서, 너희 자신을 위하여 번제물
바쳐라. 나의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간청하면, 내가 그의
기도를 들어주어 , 너희의 어리석음대로 너희를 대하지
않겠다. 이 모든 것은 너희가 나의 종 욥처럼 나에게 올바른
것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그러자 태만 사람 엘리파즈
와 수아 사람 빌딧과 나아만 사람 초바르가 가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니, 주님께서 욥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욥의 회복
욥이 제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자, 주님께서는 그의 운명을
되돌리셨다. 주님께서는 욥이 전에 소유하였던 것을 갑절로
더 해 주셨다.
그의 형제들과 자매들과 옛 친구들이 모두 그의 집에
와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에게
들이닥치게 하셨던 모든 불행에 대하여 그를 동정하고
위로하며, 저마다 은전 하나와 금 고리 하나를 그에게
주었다.
주님께서는 욥의 여생에 지난날보다 더 큰 복을 내시리어,
그는 양 만사천 마리와 낙타 육천 마리, 겨릿소 천 마리와
암나귀 천 마리를 소유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아들 일곱
과 딸 셋을 얻었다. 그는 첫째 딸을 여미마, 둘째 딸을 크티
아, 셋째 딸을 케렌하폭이라 불렀다. 세상 어디에서도 욥의
딸들만큼 아리따운 여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의 아버
는 그들의 아버지는 그들에게도 남자 형제들과 같이 유산
물려주었다.
그 뒤 욥은 백사십 사년을 살면서, 사 대에 걸쳐 자식과
손자들을 보았다. 이렇게 욥은 늘그막까지 수를 다하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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